8월 5일 월요일, 필리핀 이민청 담당자는 지 난 주 베니그노 아키노(Benigno Aquino III) 태 통령의 연례 국정 연설 기간 동안 반대 집회에 참석하고, 경찰들과 대치해서 싸움을 벌였던 외 국인들에 대한 조사를 착수했으며, 필요 시 추 방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그프레드 미손(Siegfred Mison) BI 담당 공 무원은 소리치는 경찰에 대해 조롱하는 모습이 사진으로 찍힌 네덜란드 국적의 외국인을 포함 해서, 집회에 참석한 외국인들이 필리핀 이민법 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게 될 것이라고 설 명했다. 미손은 같은 날 BI 웹사이트에 새롭게 게시된 공지에서, “우리는 그들의 신원과 비자 상태를 확인 중이며, 그들에 대한 추방 조치 등 이 가능한지 근거를 찾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지난 주 집회 중에, 경찰이 일부를 체포해서 10명에 대해서 과격 행동으로 기소했으나, 시 검찰이 그들을 석방할 것을 명령했다. 미손 담당공무원은 여전히 임시 방문 비자 를 통해 입국한 외국인들은 항의 집회에 참석 할 수 없으며, 이는 필리핀 내정에 간섭하는 것 에 상응하는 위법한 행동이라고 말했다. 만약 그들이 “정부 전복이나 불법적인 재산 의 파괴 등 그들의 체류 조건에 위반하는“ 어떠 한 행동들을 한 것으로 여겨 진다면, 외국인 반 대 집회 참석자들에 대해서 추방 명령을 내리 거나, 필리핀을 떠나도록 조치 할 수 있다고 그 는 설명했다. 미손 담당관은 또한, 이들 외국인들에게 필리 핀을 떠날 것을 요청한 다음, 그들을 블랙리스트로 등재하고 향후, 필리핀 재입국을 효과적으 로 금지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신원이 확인 된 외국인 활동가는 오직 한 사람으로, 네덜란드 국적의 토마스 반 베어숨(Thomas Van Beersum, 30세)이며, 그 는 반대 집회 동안, 소리치고 있던 PO1 소속 의 호세리토 세빌라(Joselito Sevilla)를 조롱 한 모습이 사진에 찍혔다. 안토네테 망그로방 (Antonette Mangrobang) BI 정보국장은 네덜 란드인 베어숨이 지난 7월 13일에 관광객으로 마닐라에 도착했으며, 21일 동안 체류할 수 있 다고 말했다. 망그로방 국장은 베어숨은 임시 방문객 비자 상태의 비 이민자로 체류가 허가 되었기 때문에 정치적인 항의 집회에 참석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