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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버스 터미널 더욱 불편해졌지만, 메트로 마닐라의 대기 오염 줄일듯

등록일 2013년08월10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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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토렌티노(Francis Tolentino) MMDA 청장은 서남 중앙 환승 터미널(the Southwest Interim Transport Terminal)의 개 시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메트로 마닐라로 들어오는 시외버스들이 야 기시키는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새로 개장한 승객 터미널로 인해 더욱 불편해 졌다고 통근자들은 입을 모았다. 카비테의 다스마리나스 골든 시티 지역 (Golden City Subdivision)의 거주민인 57세의 헬 렌 일리간(Helen Iligan)은 자신의 목적지인 나보 타스(Navotas)에 가기 위해 버스를 갈아타는 일 이 매우 복잡해진 것에 대해 불평을 쏟았다. 그녀가 파라냐케 시에 새로 개장한 서북 중 앙 환승 터미널(SITT)에 도착했을 때, 교사인 그녀가 타고 온 버스는 메트로 마닐라 진입이 금지되었기 때문에 그녀는 다른 버스로 갈아타 야만 했다. “나는 나보타스에서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아주 이른 새벽 2시 45분에 일어나야만 한다. 통합 터미널에서 하차한 다음, 버스를 갈 아타는 일은 매우 힘든 일이다. 목적지까지 가 기 위해 4번을 갈아타야 한다.”라고 그녀는 말 했다. 또한, 시외 버스에서 시내 버스로 갈아타 는 승객들은 비오는 날이면 비를 맞을 수밖에 없다고 통근자들은 지적했다. 시외 버스 터미널에서 시내 버스로 갈아타는 곳으로 가는 보행로에 덮개가 없기 때문이라고 그들은 말했다. 터미널이 개장한 첫날 발견된 통근자들이 감당해야 할 또 다른 문제가 있다. 시내로 들 어가는 버스가 충분치 않거나 터미널에서 해 당 목적지 시 안에서 또 다른 교통수단으로 갈아타야만 한다는 것이다. 로하스 불레바드 (Roxas Boulevard)를 주변 유니와이드 매립지(the Uniwide Reclamation Area)에 위치한 1.4 헥타르의 통합 터미널에는 1000대의 시외버스 가 출도착할 수 있다. 이 터미널은 감시카메라 (CCTV), 에어컨이 설치된 승객 대기실, 화장실, 의자, 소규모 예배당까지 갖추고 있다. 메트로 마닐라 지역의 교통 체증을 해결하기 위한 MMDA의 새로운 계획에 따라, 바탕가스 와 카비테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더 이상 에사 (EDSA) 도로와 로톤 스트리트(Lawton St.)와 타프트 에비뉴(Taft Avenue)를 이용할 수 없다. 시외 버스의 터미널에서 내려 시내 버스로 갈 아타야만 하는 승객들은 운전기사에게 분통을 터뜨렸다. 이는 다스마리나스, 카비테-로톤 노 선의 35대 버스를 소유한 스타라이너 운송회사 의 운영자인 네스 마르티네즈(Nes Martinez)가 보고했다. 호흡기 질환을 줄이고, 원활한 도로 소통을 위한 터미널 새벽 3시 30분쯤 다스마리나스에서 산 어거 스틴(San Agustine) 버스에 탑승한 프란시스 토렌티노 MMDA 청장은 “결국 혜택을 체감하 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이해와 작은 희 생을 당부했다. “통근자들이 이 체제에 바로 적응하게 되길 바란다. 왜 우리가 중앙 터미널을 열게 되었는 지에 대한 진짜 목적을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 는 함께 협력해야 한다.”라고 토렌티노 청장은 버스 안에서 이루어진 인터뷰에서 답했다. 또한 토렌티노 청장은 통합 터미널이 파사이 시의 에사-타프트 주변 대기 오염을 줄일 수 있 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해 말했다. 필리핀에서 가장 오염된 곳으로 간주되는 이 곳은 총 부유분진이나 공기 중에 먼지와 다른 분진의 양이 입방미터 당 257마이크로그램에 이른다고 환경 및 천연자원부의 보고서를 인용 해 말했다. “또한 호흡기 질환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대기 오염의 수준을 낮출 수 있게 될 것 이다.”라고 토렌티노 청장은 말했다. 에사와 다른 통행로의 버스를 줄이면, 메트 로 마닐라 도로의 통행 속도도 향상될 것이라 고 토렌티노 청장은 말했다 “통행 속도가 시간 당 15킬로미터에서 30킬로미터로 향상되면, 대 기 오염을 40퍼센트 줄이는 효과가 있다.”라고 청장은 덧붙였다. 또한 그는 MMDA가 운송회사, 지역 공무원, 육로 교통 운송 협의회 및 규제위원회(the Land Transportation Franchising and Regulatory Boar/LTFRB) 등 모든 이해당사자들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으므로, 터미널이 개장하면서 발견 된 문제점들은 곧 해결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 현했다. 그리고 그는 LTFRB가 카비테와 바탕 가스의 버스 승객들에게 2페소 요금 할인을 하 는 방안에 대한 MMDA의 청문회를 8월 23일 에 열기로 확정했다.

양한준 기자1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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