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조사에 의거 하루에 24억 페소의 손 실을 초래하는 마닐라 교통 체증 문제에 대한 말라카냥(Malacañang)의 해답은 무궁무진 하다. 그러나 문제는 그 해답들에 대한 정부 관료들의 실행 의지 부족에 있다. 지난 토요일 아비게일 발테(Abigail Valte) 대통령실 대변인은 주요 도로 교통 체증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는 에드사(Edsa)에 지방 버 스 진입 금지, 보조로 확장 및 교통 법규 엄격 적용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정확한 시행일을 언급치 않은 것으로 보아 관 련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이 조속히 시행되지 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발테 대변인은 운전자로서 도로 공 사(Department of Public Works and Highways, DPWH)와 메트로 마닐라 개발 위원회(Metropolitan Manila Development Authority, MMDA)의 주간 도로 공사로 인한 에드사(Edsa) 남단 퀘존시(Quezon)에서 마카 티시(Makati) 구간 심각한 정체 상황에 대해 비판했다. 지난 금요일 메트로 마닐라 개발 위 원회는 도로 공사가 주말 동안에 퀘존시, 만달 루용시, 칼로오칸시, 커먼웰쓰 애비뉴의 5개 구 간에서 도로 폐쇄가 될 것을 발표했고 당일 오후 10시부터 시작했다. 메트로 마닐라 개발 위 원회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보니 지역 폐쇄로 에드사 남단 2개 차로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고속도록 정체가 심각했다. 지난 토요일 제이비좁스(jeibijoves)라는 트위터 이용자는 ‘날이 새기 전 교통 체증이 없을 때 도로 폐쇄를 해라. 주말인데 에드사 에서 공사를 하다니 생각이 도대체 없네요’라 고 메세지를 남겼다. 안토니 잘란둔(Anthony Jalandoon)라는 페이스북 이용자는 ‘학교도 개학을 했고 폭우와 홍수 철인 이제서야 관련 공사를 하십니까? 정말 잘 하는 짓입니다'라 고 메세지를 남겼다. 에드사 남단 폐쇄 구간은 퀘존시 카인긴로 (Kaingin) – 다리오 브리지(Dario Bridge), 만달루용시 보니 애비뉴(Boni Avenue) – 메 이욘로(Mayon Street) 그리고 칼로오칸시 예 수 U A.로( The A. de Jesus U) – J. 마리아 노로(J. Mariano Street)이다. 에드사 북단 폐 쇄 구간은 퀘존시 페마(Fema) 고속도로 연장 로 – 카인긴로 그리고 칼로오칸시 예수 G.로 – 말발로(Malvar Street)이다. 메트로 마닐라 개발 위원회는 폐쇄 구간 공사는 거의 마무리 가 되어 가고 일요일에 고속도로 진입로가 다 시 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금요일 알 세니오 발리사칸(Arsenio Balisacan) 사회 경제 기획부(Socioeconomic Planning) 장관 은 일본 국제 협력 기구(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JICA) 연구 결과를 인 용하면서 교통 체증으로 인해 메트로 마닐라 에서 매일 24억 페소의 수입을 놓치고 있다고 말했다. 발테 대변인은 dzRB 라디오 방송에서 이 는 매우 큰 손실이며 따라서 정부는 매일 3 천 6백대의 버스로 수십만명의 사람들이 통 행하는 에드사의 교통 문제 해결을 정부의 최 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 에드사 교통 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승인 없이 운영하는 버스들에 대한 에드사 진입을 통제 하고 에드사에서 버스 통행 시간을 제한할 예 정이라고 밝혔다. 장기적인 해결책은 메트로 마닐라 외곽 지 역에 터미널을 개발하여 지방 버스들의 에드 사 및 주요 도심 정체 지역으로의 진입을 막 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 버스들은 해당 터미 널에서 승객을 태우고 내리게 하여 도심에서 대형 차량의 수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발테 대변인은 “북쪽 및 남쪽 터미널이 건 설중이고 파라냐케시(Parañaque)에 있는 남 쪽 터미널은 곧 완공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 한 인프라 개선 프로젝트들이 진행 되고 있다 고 밝혔다. 도로 공사의 도로 작업은 2015년 또는 2016년까지 종료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이 외에 추가로 도로에서 차량 수를 제한하는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발테 대변인은 메트로 마닐라 개발 위원회 단독으로 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 다.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메트로 마닐 라 개발 위원회는 17개의 지방 정부와 함께 협력을 해야 하지만 각 지방 정부의 문제에 대한 심각성 정도가 높지 않고 해결하려는 의 지도 부족해 보인다고 언급하며 현재 관련해 메트로 마닐라 의회에서 관련해 회의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양한준 기자1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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