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013년 상반기 항공여행수요 증가와 저비용항공사(LCC)의 국제노선 진출 확대로 전년대비 21%가 증가한 총 738만명이 저비용항공사를 이용하여 전체 시장점유율이 2012년 18.5%에서 2013년 상반기 21%로 상승 했다고 발표했다. 저비용항공사 취항노선 확대 및 연휴를 이 용한 해외여행 증가로 전년대비 46.5% 증가한 226만명으로 시장점유율이 2012년 상반기에는 6.8%였던 것이 2013년 상반기에는 9.3%로 증 가했다. 저비용항공사가 8만명이상 수송한 노 선들 중에서는 인천-방콕, 인천-후쿠오카을 제 외한 모든 노선의 점유율이 증가했으며, 인천괌이 52.3%, 김해-후쿠오카 28.5%로 점유율 상위노선으로 자리잡았고, 김해-후쿠오카, 인 천-괌, 인천-세부노선이 점유율 증가 상위를 차 지했다. 필리핀을 운항하는 세부퍼식픽 항공도 전년 19만 6천명에서 24,9천명으로 증가했다. 2013년 상반기 전망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외 국 LCC 취항확대로 인한 국적 LCC와의 경쟁 심 화 및 동북아 영토 분쟁으로 인한 항공 수요 불 안정 등 부정적 요인은 있으나, LCC의 국제선 하계 운항횟수 증가 및 신규취항 확대로 하반기 에도 LCC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필리핀노선에는 에어아시아제펜과 제주항 공이 신규 및 운항횟수를 증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