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비아존 관세청장, 세관 개편

등록일 2013년07월27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아키노 대통령이 국정연설(SONA)에서 세관(the Bureau of Customs, BOC)에게 강력히 권고한 다 음날, 루피 비아존(Ruffy Biazon) 관세청장은 곧 세관의 주요 개편이 실행될 것 이라고 발표했다. “세관에 실행될 개편은 각계 각층에서 이루어 질것 이며 정치인을 비롯 어떠한 단체의 영향도 받지 않 을 것이다” 라고 말하면서 비아존 청장은 모든 세 관의 공직자와 직원에게 대통령의 개혁 명령에 주 위를 기울이라고 충고했다 그는 세관에 밀수에 관 계된 직원들에게 개과천선하거나 사임하라는 대 통령의 강력한 경고를 전달했다. 16회 의회 시작인 4번째 국정연설(SONA)에서, 아키노 대통령은 관세청(BOC), 이민국(Bureau of Immigration) 그리고 국가 관계 위원회(National Irrigation Administration) 직원들의 무능력을 지 적하면서 그들이 정부에 설 자리는 없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마약, 총기 및 밀수품들의 항구 반입 을 방조한 세관의 관리와 직원들을 주목하며 “그 들의 뻔뻔스러움은 어디서 나오는 것입니까?”라고 물었다. 아키노 대통령은 그러한 관행은 이 정부에 설 자리는 없다고 경고하고 “만약 일에 대한 책임 을 이행하지 못하면, 그들은 공직에 남아있을 자격 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비아존 청장은 대통령 연 설 후 즉시 사퇴의사를 표명했으나 대통령은 그에 대한 지속적인 신뢰를 확신한다고 말했다. 비아존 청장의 사퇴의사에 대해, 아키노 대통령 은 텍스트 메시지를 통해 “루피, 우리 둘은 개혁의 노력이 힘들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당신에 대한 나의 신뢰는 여전히 똑같습니다” 라고 전했다. 딜레마 비아존 청장은 도덕적 딜레마에 빠졌다고 말했 다. “내가 옳다고 믿는 개혁을 위해 계속 싸워야 합 니까? 아니면 포기해야 합니까? 대통령이 나를 임명했을 때 신뢰를 나는 계속 전진하라는 명령으로 받아드리겠습니다.”라고 기자에게 말했다. 비아존 청장은 그가 지금까지 세관의 개혁을 위한 노력을 고려해 일방적인 사표는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그의 자리를 지키는 일이 “가치가 있는지”라는 생각도 있다는 반감을 나타냈다. 사람 들이 자리만 고수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에 대해 그는 “국정연설 후에 나는 사퇴를 표명했다. 이게 자리를 고수 하는 것이냐?”라고 응답했다. 그는 자 리를 지키는 다른 영향을 주는 요인이 있긴 하지만 대통령의 지속된 신뢰는 세관을 개혁하고자 하는 비전을 추구하는 데 충분한 힘이 된다고 말했다. 눈물을 흘리지 않고 “대통령의 믿음과 신뢰 외에 나의 결정에는 가족 과 친한 친구들도 고려되었다”고 비아존 청장은 말 했다. “그러나 대통령의 믿음이 사라지는 순간 ‘눈 물을 흘리지 않고’ 사퇴를 망설이지 않겠다. 나는 내가 옳다고 믿는 것을 위해 싸울 것이며 정부의 중대사를 추구할 것이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하 원에서, 부 루돌포 비아존(Rodolfo Biazon) 문틴루 파 지역 의원은 국정연설에서 대통령의 냉혹한 말 들이 내 아들을 향한 것이라면, 대통령은 사퇴의 사를 받아들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아존 의원 은 세관에 대한 대통령의 통렬한 비판은 아들에게 지금까지 기관의 나쁜 관행을 고치도록 자유 재 량이 주워진 것이라고 말했다. United Nationalist Alliance(UNA)는 아키노 대통령이 루피 비아존 (Ruffy Biazon) 청장의 사퇴의사의 거절은 애매한 의사표명으로 받아들여 진다고 말했다. “루피 비아존 청장이 즉시 사퇴의사를 표명한 일 은 옳은 일이다. 우리는 그의 용의주도함을 인정한 다. 그러나 대통령의 세관에 대한 냉혹한 말과 강 력한 경고를 고려할 때 그의 반응은 난해하다.”고 토비 티앙코(Toby Tiangco) 나보타스 지역 의원이 자 UNA사무총장이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사기저하 티앙코 의원은 대통령의 부패에 반대하는 메시 지는 분명히 전달 되었으나 비아존 청장을 유지하 는 결정으로 혼란스럽다. 그의 연설은 “말한 바를 실행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대신, 부패와의 전쟁이 미지근해 보일 수도 있 다. 용서라는 처분과 세관의 책임이 없음의 타당함 은 사기를 저하시키고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라고 그는 말했다. 비아존 청장은 대통령의 국정 연설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이며 연설에서 거론된 문 제에 관련한 실적 보고서를 추후 제출하겠다고 말 했다. 정부 수입 손실 2000억 이상의 금액이 국가 재원이 아닌 국외 로 빠져나가고 있다는 대통령의 주장에 비아존 청 장은 세관과 재무부는 서로의 자료를 대조하겠다 고 말했다. 그는 자유무역 체결국가의 개입이 관세 청의 부족한 세금 확보의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 했다. “예로 20012년 관세청의 세입 부족 금액은 6 백억 페소였지만 같은 해 자유무역 협정으로 탕감 된 세입 액은 6백2십억이었다”라고 비아존은 말했 다. 관세청은 국세청(Bureau of Internal Revenue) 다음으로 정부의 두번째로 큰 국가세입 기관이다. 관세청의 목표미달 비아존 청장은 2013년 관세청은 세입징수 목표 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인정했다. 청장은 예상보 다 저조한 물품 수입이 세입징수를 힘들게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수입량이 현저한 증가를 보이지 않 는다면 관세청의 세입징수 목표액은 달성되지 못 한다고 그는 말했다. 2013년 관세청의 수입 관세 목표는 3천4백억 페소이다. 이 목표는 올해 미리 정했던 원래 목표인 3,970억 페소보다 낮아졌다. 이런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관세청은 수입량의 상당한 하락으로 세입징수 목표액 달성은 여전히 힘든 과제라고 밝혔다. “수입량의 하락을 반영할 때, 목표달성은 비관적 이다”라고 그는 기자에게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 고 청장은 관세청은 2012년 세입금인 2,890억 페 소보다 증가된 금액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 했다. 수입의 저하 외에, 실망스러운 실적은 지속 된 관세청내의 부패와 사기업들과의 거래의 책임 이 있음을 비아존 청장은 인정했다. 전 문틴루파시의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부 패한 정부와 기업의 공조”가 주요 항구 밀수의 원 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인콰이러(Inquirer)에 보 낸 문자 메시지에 “밀수업자와 공조를 계속 꾀하 는 이들은 머지않아 검거의 목표가 되고 법의 처벌 을 받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양한준 기자1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한인뉴스 필리핀뉴스 한국뉴스 세계뉴스 칼럼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