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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개도국에 우리나라 ‘차세대 항법기술’전수

필리핀 포함18개국 항공관계자 초청 무상교육, 국산 항행장비 수출도 기대돼

등록일 2013년07월20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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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항공외교를 강화하고 전 세계 항공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7월 14일 부터 7월 20일까지 1주간 개발도상국가 18개국 18명의 항공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수준 높은 차세대 항법기술(성능기반항법)에 대한 무상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항행분야 국제교육은 지난 2001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13년째로, 금년 상반기까지 아 태 지역, 아프리카, 중동 지역 등 세계 104개 국 가에서 914명이 다녀갔으며 교육생은 국제민간 항공기구(ICAO)로부터 추천받은 개발도상국의 항공관계자들이다. 교육 장소는 항공기술훈련원이며, 교육 과정 은 ICAO 에서 국제 홍보와 교육생 추천 등의 행정지원을 맡아 이루어진다. 항행안전시설 해 외 시장은 연간 약 4조 원 규모로 업체 간 치열 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나, 국산장비는 2008년 해외진출을 시작한 이후 낮은 인지도와 판매실 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해외진출 확대지원 정책 의 일환으로 개도국 무상 국제교육 사업, 해외 입찰정보 제공 서비스, 전시회 개최, 홍보물 제 작, 핵심기술 국산화 등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개도국 교육프로그램은 국내기업(한국공항 공사, 모피언스, 유양산전 등)에서 생산하거나 계획하고 있는 항행 관련 장비 소개, 한국의 성 능기반 항법 및 관련 항행정책 등에 대한 전문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진행되며, 우리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고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도 제 공한다. 특히, 모든 참석자가 모여 자국의 항행 분야 정책 및 기술현황, 중장기 발전계획, 공항 기반시설 구축방향 등에 대한 토론시간을 가짐 으로써, 각국의 관련 장비 도입계획을 파악하 여 우리 업체가 이들 나라에 진출하는 계획을 수립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기업이 개발한 국산장비는 교육생들을 통해 자국의 정책에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국 내 329억 원의 수입 대체와 국외 터키 등 16 개국에 366억 원 수출 등 총695억 원의 외화 획득 효과 및 국가위상을 높이기 위해 기여하 고 있다.

양한준 기자1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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