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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B, 올해 역내 성장률 6.3%로 하향 조정

등록일 2013년07월20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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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개발은행(ADB)이 역내 국가들의 올해 평균 경제성장 률 전망치를 6.3%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한국은 당초 전망대로 올 한해 2.8%의 성장률을 유지 할 것으로 관측됐다. ADB는 16일 '아시아개발전망' 보고서 수정본에서 올해 역내 45개 회원국의 평균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6.6%에서 0.3% 포인트 낮췄다고 밝혔다. 내년 성장률 역시 지난 4월 당시 전망치 대비 0.3% 포인트 낮은 6.4%로 하향 조정됐다. 지역별로는 올해 동아시아가 당 초 전망치보다 0.4% 포인트 떨어진 6.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동아시아는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성장률 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중국은 금년 상반기 예상을 밑도는 성장세와 여신 억제 등으로 올 한해 성장률이 당초 대 비 0.5% 포인트 낮은 7.7% 성장에 그칠 것으로 분석됐다. 중 국의 내년 성장률 역시 0.5% 포인트 낮은 7.5%에 머물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은 올해 2.8%, 내년 3.7%의 성장률로 종전 전 망치를 유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ADB는 그러나 일본의 경우 ' 아베노믹스' 효과로 경제 회복에 속도가 붙고 있는 점을 감안,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대비 0.6% 포인트 높은 1.8%로 상향 조정했다. 남아시아 지역은 스리랑카가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 운데 다른 국가들이 전망치를 밑돌아 올해 5.6%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이어 내년엔 6.2%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인도는 당초 전망치 대비 0.2% 포인트 낮은 5.8% 로 조정됐으며 내년엔 당초 전망대로 6.5%의 성장률을 유지 할 것으로 관측됐다. 중앙아시아 지역의 성장률도 카자흐스 탄 등의 성장 둔화로 인해 하향곡선을 그릴 것으로 전망됐다. ADB 보고서는 최근 지속되는 주요 선진국의 수요 위축과 중 국의 성장 둔화가 당초의 전망치를 끌어내렸다고 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창용 AD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교역과 투자 감 소는 중국이 보다 균형잡힌 성장세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나타 나는 현상의 일부"라며 중국의 성장 둔화가 초래하는 연쇄 파 급효과는 역내 국가들의 우려사항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아시아 대부분 지역에 걸쳐 성장세가 한층 둔화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ADB는 역내 인플 레의 경우 국제유가와 식료품 등의 가격 안정에 힘입어 올해 3.5%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양한준 기자1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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