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필리핀대한체육회 테니스협회(회장 배문성)는 지난 1월19일 마닐라에 위치 한 마닐라 PCA(Philippine Columbian Association) 테니스 코트에서 한-필 수 교 70주년을 기념하는 ‘재필리핀 대한체 육회장 배 ‘ 테니스 대회를 개최했다. 한-필 수교 7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한 테니스 대회는 오전 11시에 한인총연합 회 변재흥 회장, 재필리핀대한체육회 윤 만영 회장 등 많은 내 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된 대회는 한국과 필 리핀 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그룹 A 와 그룹 B로 나눠 복식 대회를 진행했다. 오후 6시에 결승전 경기를 마지막으로 대회를 마쳤으며, 그룹 A 마이린/지셀 조, 그룹 B 천명국/이상길 조가 우승을 하여 트로피와 함께 부상을 수상했다. 재필리핀테니스협회 배문성 회장은 오늘 성황리에 대회를 진행 할 수 있도 록 많은 도움을 주신 한인총연합회 변 재흥 회장을 비롯한 한인회 임원, 재필 리핀 대한체육회 윤만영 회장을 비롯한 각 체육회 단체장, 대회에 참가한 선수 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운만영 회 장은 오늘 개최된 테니스 대회는 한-필 70주년을 기념하는 첫 대회로 올해 한필 70주년을 기념하여 많은 행사가 진 행 할 예정이라며, 체육인들이 힘을 합 쳐 한-필 7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 다. 특히 2019년은 전국체전 100주년을 기념하는 체전이 서울에서 개최되는데 테니스협회도 철저한 준비를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줄것을 테니스인들에게 요청했다. 재필리핀대한체육회는 ‘2019년 필리 핀 교민 한마음체전’을 3월9일 개최할 예정이며, 제100주년 서울 전국체전은 ‘통합, 하나된 미래 100년’이라는 주제로 10월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한편, 재필리핀 대한체육회장배 테니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김원갑 한의원’의 김원갑 원장은 선수들의 치료를 담당하 면서 재능 기부를 진행하기도 했다.

양한준(편집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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