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3년 10월18일~24일까 지 인천광역시에서 열릴 제 94회 전국체전의 철저한 준비를 위해 재 필리핀대한체육회(회장 윤만영)는 연일 분주한 일정을 보내고 있다. 현재 재필리핀대한체육회 산하 각 협회는 선수 선발을 진행 중이며 7 월 말까지 선발을 완료 하여 8월 체전에 참가할 선수를 등록할 예정 이다. 지난 7월2일(화) 체육회 회의실 에서는 제94회 인천 전국체전의 선 수단과 임원진을 이끌 정동승 단장 의 임명식 및 체육회 이사회가 있 었다. 재필리핀대한체육회 윤만영 회장은 “앞으로 체전은 3개월 정도 남았지만 계획된 일정에 맞춰 철 저히 준비해야 차질이 없을 것이며 오늘 임명된 정동승 단장을 필두 로 각 협회 회장 및 임원이 협력하 여 올해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 도록 다같이 노력하자.”며 이사회의 문을 열었다. 이날 임명된 정동승 전국체전 단 장은 임명식에서 “일단 중책을 맡 겨주신 재필리핀대한체육회 윤만 영 회장 및 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매달을 따는 것도 중요하고 우승 을 거머쥐는 것도 우선순위가 되겠 지만 필리핀에 계신 교민의 화합과 하나되는 단결을 이끌어 낼 수 있 도록 교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유도 하는데 힘쓰겠으며 모든 임 원 및 관계자 분들의 도움과 협조 를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하며 “올림픽, 월드컵과 같이 스포츠를 통해 국민이 하나가 되듯 전국체전 도 교민이 하나가 될 수 있는 뜻 깊 은 행사이고 지난 91회 진주 전국 체전에 부단장으로 참여 했을 때도 3위를 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는데 이번에 단장으로 대회에 참가하여 교민들께 기쁨을 안겨드리겠다.”며 자신 만만한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필리핀대한체육회 선수단이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 을 거둘 수 있도록 우리 동포들의 많은 후원과 관심을 호소했다. 한편 재필리핀대한체육회는 일 정에 맞춰 결단식을 열고 10월 전 국체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양한준 기자1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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