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25일(수) 알라방에 위치한 아카시아 호텔에서는 재 필리핀 대한체육회의 주최로 강 릉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해 선전 을 펼친 선수단에 대한 해단식 과 체육회를 성원해준 교민들을 위한 감사초청 체육인의 밤 행 사가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많은 한인단체장, 체육인, 교민들이 참석해 강릉 전국체육대회에서 선전을 펼치 고 온 선수단과 임원단을 격려 하였다. 이일로 선수단 총감독은 경 과 보고를 통해 필리핀 선수단 은 7개 종목에 120명의 선수 들이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 달 6개, 동메달 5대를 따내 17 개 참가국 중 6위의 성적을 거 두었으며 금메달을 딴 축구선 수단은 지난 한민족체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2관왕을 달성했 다고 전했다. 재필리핀 대한체육회 윤만영 회장은 “2015년을 결산하는 체 육인의 밤을 개최하게 되어 기 쁘게 생각하며 체육회 발전을 위해 성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 신 교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인총연합회 김근안 회장은 축사를 통해 개인 안전에 대해 강조하며 한인사회의 화합 과 안녕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서는 한해 동안 체육회를 위해 성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들에 대한 공로패와 감 사패 전달식이 있었으며 뒤를 이어 중부루손 한인회에게 앙겔레스 지역 치안 담당 경찰팀 을 위한 태권도복 20벌과 팔라완 한인회에 전달되는 축구공 기증식이 있었다. 식사와 함께 이어진 2부 순서에선 골프대회 참가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으며 3부 축 하 공연은 가수 강민의 재치 있는 진행과 함 께 흥겨운 축하 무대가 이어졌다.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양한준 기자2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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