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바이오의 기술력이 해외에서 조명을 받고 있다. 체외진단 전문기업 큐브바이오는 15일 자사 암진단키트인 `퓨린대사체 분석키 트`가 지난해 12월 필리핀 식품의약품안전청 (FDA)으로부터 암진단기기 인허가를 획득했 다고 필리핀 현지 유력 언론을 인용해 밝혔다. 필리핀 언론 따따이 디공(Tatay digong) 은 `소변을 이용한 세계 최초의 암 진단키 트, 2019년 필리핀 시장 진출(World`s first cancer diagnostic kit using urine to hit PH market late 2019)`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번 인허가 소식과 함께 큐브바이오의 기술력 등에 대해 다뤘다. 큐브바이오 관계자는 "세계보건기구 서태 평양지부가 위치하고 있는 필리핀에서 암진단 기기로 직접적 인허가를 받은 것이 의미가 있 다"면서 "큐브바이오의 소변을 이용한 암진단 키트의 수요가 증가하고 필리핀 뿐 아니라 주 변국으로 확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큐브바이오는 최근 30여개의 암진단 관련 특허로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을 수상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