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중앙은행은 필리핀 국적자가 지난해 11월 본국으로 송금한 금액이 약간 증가했으며, 2018년 1분기 이후 성 장세를 유지했다고 발표했다. 필리핀 중앙은행에 따르면 2018년 11 월 해외 필리핀인의 개인 송금은 2017 년 대비 2.4% 증가한 26억달러라고 밝 혔다. 누적기준으로 2018년 1월부터 11월 의 개인 송금액은 291억달러에 이르렀 으며, 2017년 대비 2.9% 증가했다. 11월개월동안 개인 송금 증가는 육상 근로자 송금이 2.8%, 해상 근로자 송금 이 4% 증가했다. 한편, 2018년 11월 현금 송금은 2.8% 증가한 23억달러를 기록했다. 중앙은행이 11월에 가장 많은 금액이 유입한 국가는 캐나다와 미국이라고 밝 혔다. 2018년 11월개월동안 현금 송금액은 2017년 253억달러에 비해 261억달러 로 3.1% 증가했다. 육상근로자는 205억 달러였으며, 해상 근로자는 55억달러를 송금했다. 이 기간 중 현금 송금은 미국, 사우디 아라비아, 아랍 에미리트, 싱가포르, 일 본, 영국, 카타르, 캐나다, 독일 및 홍콩 에서 이뤄졌으며, 전체 금액의 79%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