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자: 2007-07-16
 

필리핀 에어라인 새로운 한국인 여 승무원 탄생

필리핀 에어라인의 기내 감성서비스를 담당하게 될 한국인 여 승무원 L.I(Language Interpreter) 4명이 새롭게 탄생했다. 이들 4명의 한국인 여 승무원은 지난 5월 초 20여명의 동기생들과 함께 07-01 L.I과정에 참여해 힘든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지난 6일 마닐라에 있는 필리핀에어라인 교육센터에서 수료식을 가지고 새롭게 하늘길에 동참했다. 이번 교육을 마친 한 교육생은 “항공안전, 응급처치, 기내예절 등 승무원이 가져야 할 모든 자질에 대해 강도 높은 교육을 받느라 하루에 4시간 이상 자본 적이 없다.”며 교육과정이 힘들었다고 투정하면서도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승객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교육받았다. 앞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기대해도 좋다.”라고 말하며 새내기답게 힘찬 포부를 밝혔다. 필리핀 에어라인은 현재 인천-마닐라 주7회, 인천-세부 주4회, 부산-마닐라 주4회를 정기적으로 운항하고 있으며 앞으로 인천-칼리보(보라카이) 노선을 증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