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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p 시장, 마닐라동물원 현대화

등록일 2013년07월20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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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커지고 더 좋아지고 현대적인 마닐라 동물 원과 거기서 가장 인기 동물인 코끼리 말리와 함 께 할 친구 코끼리 2마리를 곧 만날 수 있을 것 으로 보인다. 조세프 “에랍” 에스트라다(Joseph “Erap” Estrada) 마닐라 시장은 공공-민간 협력 프로그램에 20억 페소를 투자할 의향이 있는 싱 가포르 투자자들과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고 인 콰이어러 지에 확인해 주었다. 에스트라다 시장은 시 정부가 동물원을 민영 화 할 계획이거나 동물 복지 단체인 동물을 인도 적으로 사랑하는 사람들(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Peta)의 요구에 따라 말 리(Mali)를 보호구역에 보내는 것에 승인했다는 말들에 대해 부인하면서, “우리는 마닐라 동물원 을 현대화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에 말에 따르면, 마닐라 시가 스리랑카 정부 에 말리의 친구가 되어 줄 2마리의 코끼리를 추 가적으로 요청했다고 했다. 말리는 스리랑카가 영부인 이멜다 마르코스 (Imelda Marcos)에게 선물로 보낸 것이다. 1977 년 코끼리가 필리핀에 들어온 다음 동물원으로 보내졌다. 추가적인 코끼리 요청은 베테랑 사진 작가 존 추아가 말리를 보기 위해 동물원을 방 문했다가 확인했다. 추아는 지난 12년 동안 코끼 리를 돌보아오고 있다. 올해 초 스리랑카 외교관 한 명이 마닐라 동 물원을 방문했으며, 말리가 있는 사육장의 환경 이 개선된다면 코끼리 두 마리를 기증하겠다고 약속했다고 그는 밝혔다. 그러나 Peta가 이에 반 대 의견을 담은 서안을 스리랑카 정부에 보냈다 고 했다고 추아는 설명했다. 동물 복지 단체가 말리를 해외의 코끼리 보호 구역의 보내자고 주장하면서, Peta와 동물원 고 위관계자 사이의 불화가 심각해졌다. 이 단체는 말리가 아프고 외롭기 때문에 말리를 이송하는 것에 이롭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추아는 이에 이의를 제기했다. “말리 가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사진을 찍은 다음, 말 리가 외롭다고 주장한다. 왜 말리가 상호 교류를 하고 있을 때 사진을 찍지 않는가? 말리는 사람 들과 친숙하게 자라왔기 때문에, 사랑스럽고 다 정하다.”라고 그는 말했다. Peta는 단체가 사용 할 자금을 모으기 위해, 이를 이슈화 해왔다. 그 러나 이 단체는 이런 혐의를 부인하고 동물원이 말리를 이용해 돈을 벌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고 그는 덧붙였다. “말리가 당신을 필요로 할 때, 당신은 어디 있 었는가? 바나나 한 개라도 말리에게 먹여준 적 이 있는가?”라고 추아는 반문했다. “정말 말리의 안위를 걱정하는가? 그렇다면 함 께 협력하자.”라고 그는 덧붙였다. 새로 지명된 마닐라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국 (the Manila Parks and Recreation Bureau)의 알베르트 디차베스(Albert Dichaves) 국장은 피 검사 결과를 보면 말리는 건강하다고 하면서, Peta의 주장과는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말리의 이송은 에스트라다의 결정에 달 렸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말리는 늙었다. 말리 의 나이가 코끼리 평균 수명을 넘어섰으며, 다른 곳으로 이송되는 것 자체가 말리에게 스트레스 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또한 그는 동물원의 민 영화가 임박했다는 소문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 혔다. “우리는 더 나은 사육장과 야생 환경을 조 성하기 위한 재단장과 개선을 위한 계획을 세우 고 있다. 그러나 민영화 방안이 고려되는 한, 정 부가 이를 허락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디차베스는 말했다.

양한준 기자1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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