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 기지 전환 개발청(The Bases Conversion Development Authority/BCDA) 은 클락의 녹색 도시(Clark Green City)로 불 리게 될, 메트로 마닐라(Metro Manila)의 절 반 정도 되는 규모의 혁신적이고 현대적인 도 시를 클락에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중부 루손 전체 지역을 위한 경제 중심지이 자 무역 활동의 무대로, 클락 특별 경제 구역 인 근에 35헥타르 규모로 새로운 도시를 조성하게 된다. 아르넬 파시아노 카사노바(Arnel Paciano Casanova) BCDA 청장 겸 최고 경영자는, 클락 녹색 도시가 수억 페소의 투자를 발생시킬 것 이며, 지역 3에서 수천 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시행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카사노바 청장은 “클락 녹색 도시” 건설 사 업은 환경적 관점에서는 지속 가능한, 사회적 관점에서는 포괄적인, 경제적 관점에서는 경 쟁력 강화를, 문화적 관점으로는 상호 연관된, 기술적인 관점에서는 통합을 주요 화두로 진 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는 이곳에 따귁 시의 보니파시오 글로 벌 시티보다 더 현대적이고 100배 가량 넓은 녹색 도시를 구상하고 있다.” BCDA에서 이번 대형 도시 건설 사업의 준비 과정으로, 클락 개발 회사(Clark Development Corporation/ (CDC)에 12억 8000페소, 23만 킬로볼트(KV) 규모의 송전 사업에 15억 3000페소를 투입했 다고 카사노바 청장은 말했다. 청장은 아울러 별도의 12억 5000페소 의 투자 자금을 클락 국제 공항 공사(ClarkInternational Airport Corporation/CIAC) 에 투자했다고 덧붙였다. 카사노바 청장은 언급한 도시 개발 사업의 마스터 플랜에 대한 조언을 듣기 위해서, 도 시 토지 이용 기관(Urban Land Institute/ ULI) 자문위원회를 이미 만났다고 말했다. “ULI 자문위원회는 자신들의 연구 결과들 과 도시 기획, 공항 설비 이용, 개발 장려정책, 전략적인 비전과 재정적으로 고려할 사항들 을 포함한 클락 녹색 도시를 위한 제반 권고 사항들을 제출했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청장은 또한 BCDA가 글로벌 기술 전 문 회사인 시스코 스마트+커넥티드(Cisco Smart+Connected)와 한국의 센티오스 (Centios) 등의 회사들과 도시 계획과 정 보 및 통신 기술 개발에 관한 양해각서 (Memorandum of Understanding/(MOU)를 채결했다고 밝혔다. ”양해 각서는 해당 참여 회사들이 향후 잠 재적인 협력 기회를 찾고 지속적인 도시화와 관련된 사업 기회를 결정하는 조건의 진전된 협의를 위한 비 경쟁 입찰 방식으로 체결되었 다.”라고 카사노바 청장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