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는 지난 7월3일(목) 오후 6시30분 마카티시 해송 레스토랑에서 제6회 한인회 월례임원회의를 가졌다.
회의는 각 지역 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토의 안건으로 ‘이민청 한인소매업 단속’에 대한 각 지부별 사례보고와 오는 7월14일에 있을 한인체육대회를 위한 대표진 추첨이 이뤄졌다. 안규석 영사는 이날 회의에 참석해 ‘이민청 한인소매업 단속’에 대해 대사관에서 처리한 대책 상황들을 설명하고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다시한번 한인회와 긴밀한 협조관계가 중요하다고 강조 했으며 이에 이동수 감사는 대사관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 것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인체육대회 안건에는 아직까지 교민사회가 이민청 단속으로 인해 위축되어 있는 가운데 체육대회가 원활이 진행될 것인지에 대해 우려가 있었으나 이럴 때일수록 더욱 한인들이 단합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영백 회장은 지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된 2007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10월 5일을 ‘한인의 날’로 정해 내년부터 한인회 또한 이 날에 맞혀 각 행사 및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장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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