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자: 2007-07-06
 

한국 JTS(Joint Together Sociaty)와 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지원하고 있는 민다나오 지역에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한국 대학생 16명이 필리핀을 방문 했다.

민다나오 무슬림 지역을 비롯한 오지에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를 지어주는 사업에 참가하기 위해 짧은 기간이지만 한국의 젊은이들이 땀과 열정을 흘리기 위해 온 것이다.

JTS의 선재수련 프로그램은 젊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반기 6월에서 7월, 후반기 10월에서 11월 사이에 필리핀, 몽고, 인도에서 봉사하며 자아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남학생 7명, 여학생 9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모두가 한국에서 다른 학교와 다른 종교를 가지고 있지만 봉사와 노동의 의미를 찾기 위해 지원한 이들이다. 이번 수련생들은 필리핀 6차 수련생들로 아구산 델 슈어(Agusan Del Sure)지역의 송꼬(Songko)에서 봉사하게 된다. 송꼬는 민다나오의 전통을 이어가는 마을로 이곳 추장은 전 세계에 춤과 의상, 의식을 전파하는데 공헌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