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정부는 올해 수입 물량 인 50만 미터톤(MT) 규모의 쌀 공 개 입찰을 열 예정이라고 프로세 소 알칼라(Proceso Alcala) 농무부 (Department of Agriculture) 장관이 말했다. 알칼라 장관은 국립 식품 청(National Food Authority; NFA) 은 곡물 위원회(Grains Agency)를 통 해 농민 조합과 수입 쌀 구매에 관심 이 있는 거래자를 대상으로 입찰을 열 것이라고 기자에게 말했다. 과거와 달리, 필리핀 정부는 민간 부분으로 전체 쌀 수입 사업을 넘김 으로써, 정부-정부 간 계약을 통해 쌀을 구매하는 특혜를 포기하게 된 다. 올해 쌀 수입량은 작년 86만 미터 톤 대비 42퍼센트 감소한 양이다. 감소량은 정부가 쌀 수입을 중단 하고자 하는 목표의 일부다. 필리핀 정부는 내년까지 쌀 자급자족을 달 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알칼라 장 관은 쌀 수입량은 작년 쌀 수확량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작년에도 변동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