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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로피컬 마닐라’ 필리핀 올로케이션 제작

한인 교포들의 삶과 애환 다뤄… 영화장소 협찬 공개 모집

등록일 2007년06월29일 12시2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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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7-06-29
 

필리핀에서 마닐라를 배경으로 한인 교포들의 삶과 애환을 다룰 영화 ‘트로피컬 마닐라(Tropical Manila)’가 오는 7월20일을 전후로 크랭크인 한다. ‘트로피컬 마닐라’는 한국에서 살인을 저지르고 필리핀으로 도망 온 김두식의 15년 필리핀 세월을 그려낸다.

필리핀에서 가정을 꾸린 두식과 필리핀 아내 메두사, 코피노 아들 필립. 이들 한 가족의 대립과 생존을 묘사하면서 영화는 코피노의 정체성과 인간의 본질적 외로움을 이야기하려 한다. 미국 버클리 대학에서 영화학을 전공하고 2006년 졸업작품 ‘눈먼 사랑(Blind Love, Troy Film Production&Moon Film Korea)’을 연출, 티뷰론 국제영화제에서 ’사생결단(황정민․유승범 주연)‘과 경쟁해 ’오손웰스 어워드(심사위원상)‘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최장훈 프로듀서가 메가폰을 잡았다. 최 프로듀서는 뛰어난 연출력으로 정평이 나 김기덕 감독과 작업을 함께 했던 선배 이상우 감독이 직접 집필한 시나리오 ’트로피컬 마닐라‘를 접하게 되면서 그의 두 번째 영화 인생이 펼쳐지게 됐다. 영화의 리얼리즘을 극대화하기 위해 필리핀 올로케이션 제작과 주연 배우들 또한 현지 필리핀인과 한국인을 섭외해 촬영할 계획이다. 필리핀 케존 탄당소라(Tandangsora)와 인근 지역에서 촬영이 시작되며, 영화를 위한 장소 협찬을 한인업소들에 홍보 중에 있다. ‘트로피컬 마닐라’는 올해 안으로 제작되며, 여러 국제 영화제에 선보인 후 내년쯤 한국과 필리핀 동시 상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의 유능한 두 젊은 영화 인력이 ‘트로피컬 마닐라’를 통해 한인 교포들의 삶을 어떻게 묘사할지 기대된다. 장소 협찬 문의:0921-625-4562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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