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 비싼 전기 생산 유보 아키노(Aquino) 대통령은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정부는 필리핀 국내 산 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공정하고 경쟁적인 전기요금 체계를 확립하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아키노 대통령은 필리핀 성장 촉 진을 위한 포럼(the Arangkada Philippines Forum)에서 국내 산업계 와 참석한 외국인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 발언에서, 정부는 최고 효율의 전기 시설 유지 체계를 위한 필요한 여러 조 치들 중에서 기본용량 발전 설비에 대 한 투자 확보, 도매 전기 현물시장의 지 속적인 운영, 전기 자유 이용 제도의 조 기 착수, 소매 전기 경쟁체제 도입을 진 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키노 대통령의 발언에 따르면, 필 리핀 정부는 올해 8월까지 전기 자유 이용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일부 전 문가는 이 야심찬 목표를 위해서는 에 너지국(Department of Energy)이 앞으 로 전기 자유 이용 체계의 순조로운 진 행을 가능하게 하는 인프라와 필요한 기계 장치를 확보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전기 자유 이용 체계 아래에서 대 규모 전기 사용자는 개별 지역을 관 할하는 전기 공급 업체만을 이용할 수 있는 현재 시스템과 달리 전기 공 급자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전기 자유 이용 체계는 전기 공급 사업자들 사이에 경쟁을 유발하게 되 어, 결과적으로 전기 요금이 더욱 경 쟁력을 띨 것으로 기대된다. 결과적으로 자유 이용 체계의 혜택 은 소매 이용자 계층과 가정용 소비 자에게까지 확대될 것이다. 이 제도의 8월 시행 목표는 호세 레네 D. 알멘드 라스(Jose Rene D. Almendras) 에너지 국장에 의해서 확정된 바 있다. 알멘드 라스 국장은 또한 간절히 기다리던 발 전차액지원제도(Feed-In Tariff; FIT) 가 드디어 올해 실행될 것이라고 말했 는데, 이 제도는 국내 신재생 에너지 부문에 대한 막대한 투자를 유발할 것 으로 전망된다. “곧 시행될 것으로 본다. 현재 여러 관련 부서가 모여서 토론하고 있다. (FIT의 시행은) 예상했던 것보다 빠 른 시간 내에 실행될 것이다.”라고 알 멘드라스 장관은 말했다. 발전차액지원제도(FIT)는 그 사업 이 경제적으로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 인지 가늠하게 된다는 점에서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분야에서 중요한 고 려사항 중의 하나로 인식된다. 마찬가 지로, 이 제도는 개발 회사에게도 전 기 사용자들이 신재생 자원으로부터 에너지를 생산하는 데 들어간 비용을 지불하게 되므로 미래의 수입원이 될 것이다. 그러나 많은 기업, 이념지향 적인 그룹 및 일부 정부 기관 조차도 FIT-비용이라고 불리는 추가적인 비 용 발생하고 결국은 소비자에게 부과 되는 점 때문에 FIT 제도 시행에 반 대 의견을 표명해왔다. 필리핀의 높 은 전기 요금은 국가 산업 경쟁력을 뒤처지게 하는 주요 항목 중 하나로 언급되어 왔다. 반면에, 알멘드라스 장관은 싱가포르에 있는 기업들이 필 리핀보다 많은 전기 요금을 지불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그러한 언급이 틀렸다고 지적했다.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싱가포르 에 모이고 있다. 이는 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인이 있음을 말한다.” 라고 알멘드라스 장관은 부연했다. 발전차 액지원제도( Fe e d-I n Tariff; FIT): 대규모 에너지 공급사 가 소규모 재생 에너지 생산 회사에 게 시장가보다 높은 요금을 지불하 는 것으로 친환경 에너지 생산자들 에 대한 세금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