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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루손 한인회 한형교 신임회장 미니 인터뷰

등록일 2012년02월04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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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22일(화)부로 새로이 중부루손 한 인회장에 취임해 새로운 집행부와 함께 “신뢰 로 화합하는 중부루손 한인회”를 만들기 위 해 애쓰고 있는 한형교 중부루손 신임 한인회 장을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한인이 주인되는 한인회, 열린 한인회, 신뢰 받는 한인회와 한인을 위한 안전, 경제, 봉사, 문화 크러스트 구축”을 공약으로 내세웠던 한 형교회장(이하 한회장)을 통해 현재의 중부루 손 한인회의 변화된 부분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자. 마닐라서울: 현재 중부루손지역 거주 한인 수는 어느 정도인지? 한회장: 정확한 파악은 어렵지만 이민청에 따르면 만명 정도의 한인들의 비자 연장 접수 를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대략 그 정도로 보 고 있다. 클락 직항이 생긴 이후로 인구가 꾸준 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현재 프렌드쉽 게 이트 내에만 150개 한인업소가 있고 클락까지 합하면 200여개 업체가 성업중이다. 마닐라서울: 중부루손 한인사회가 급격히 커지고 있고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는데 한인회가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 역할 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한회장: 가장 우선은 한인들의 안전과 지역 사회와의 융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한인들의 위상을 높여 혹여 발생 할 수 있는 불이익이 생기지 않도록 지역봉사활동과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경제활성 화를 위해 지역사화와 여러 가지 면에서 협의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 비수기의 경기활성화 가 관건이다. 예를 들면 골프장의 로드문제 해 결과 불평해소 그리고 그린피 등 이용료부분 에 대해 CMC와 협의 중이다. 현재 여행사 협 회가 구성되어 있지 않고 대부분의 여행사들 이 협상력이 약하다. 그래서 한인회가 돕고 있 다. 또한 거주 한인들의 불이익 해소와 편의를 위해 무료법률상담을 개설해 매주 토요일 1시 부터 예약제로 상담을 하고 있고 통역 등을 도 와 주고 있다. 지난 1월 Sacred Heart Medical Center와 의 MOA를 통한 한인회병원지정도 좋은 예다. 마닐라서울: 중부루손 한인회는 지역 파출 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운영현황은 어떠한가? 한회장: 파출소 운영위원회가 구성되어 회 원들이 회비를 모아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패 트롤카가 있어 주야간 순찰을 돌고 있다. 마닐라서울: 한인회문화원을 운영하고 있는 데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가? 한회장: 뜻있는 분이 건물을 사용하도록 배려 해 주셔서 한인문화원을 운영하고 있다. 토요일 마다한인학교가 열리고 지역 로터리 클럽에서 이 용하고 있다. 한인학교는 120명 정도의 학생들이 모여 매주 토요일 공부하고 있다. 한인학교를 통 해 어린이들에게 예절교육과 한국인으로서의 긍 지를 높여 줄 수 있는 역사교육 등을 강화했으면 한다. 연4회 문화공연을 약속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2월3일 백석대학교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 이 백일장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마닐라서울: 중부루손지역 재외국민 등록신 청 현황은 어떠한가? 한회장: 대사관에 접수한 게 130여명 되고 한인회에 수령한 것까지 하면 현재 250여명 된다. 부회장들이 10인 이상 업체를 방문해 접 수를 독려하고 있다. 종교단체도 방문하고 있 는데 앞으로 500명 정도가 예상된다. 한인회 차원에서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한국에 필리 핀 교민사회의 힘을 알려줄 수 있는 중요한 기 회라고 생각한다.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마닐라서울: 앞으로 어떠한 한인회를 만들 어 갈 계획인가? 한회장: 신뢰를 바탕으로 보다 많은 한인들 이 동참하는 한인회를 만들고 싶고 그를 위해 투명한 한인회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가장 중 요한 것은 우리 한인사회의 신뢰다. 우리 중부 루손 한인들이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하 며, 가족처럼 믿음과 신뢰하는 가운데 살아간 다면 우리 한인사회는 정말 살맛 나는 사회가 될 것이다. 우리 중부루손 한인가족 모두가 이 해하고 양보하며 정이 넘치는 한인 사회가 되 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실 것을 부탁 드린다. 한형교 신임 중부루손 한인회장과의 인터뷰 를 마치며 이 시간도 중부루손 한인들의 안전 과 평안을 위해 뛰고 있을 중부루손 한인운영 진에 힘찬 격려를 보낸다.

양한준 기자1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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