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화) 마닐라 컨트리골프클럽 페어웨이 룸 에서 한.필 상공인의 친목 교류를 위한 ‘프랜드쉽 나이트 (Friendship Night)’ 모임이 상공회의소(회장 장재중) 주관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 개최된 프랜드쉽 나이트 은 KOICA(Korea International Coperation Agency) 주관 하에 개설된 교육 프로그램 과정을 한국에서 수료한 PHILKOFA(Philippine KOICA Fellows Association)의 주요 임원들도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PHILKOFA는 약 1500여명의 필리핀 전?현직 정부 관계자 및 공무원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개회 연설에서 장재중 회장은 “이 자리가 필코파와 서로 돕고 친분을 유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앞으로 필코파와 MOU를 작성해 긴밀한 관계로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하고, 2달에 한번씩 정기 모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랜드쉽 나이트는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한인 상공인들 간 교류를 주선함으로써 필리핀에서의 한인 상공업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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