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마무리하는 12 월 남부한인회는 지난 10일 (목) 파라냐케 BF HOMES SEN FREDDIE 농구코트에서 “2015년 정기총회와 남부한인 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교민들 과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1년 동안을 마무리하고 고 동안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를 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해룡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대사관 의 권원직 총영사를 비롯한 한 인 각 단체장들과 임원들이 참 석해 자리를 빛냈다. 남부한인 회 나성수 회장은 “2015년 한 해 많은 도움과 성원을 보내주 신 모든 교민 분들에게 감사 드 리며 2016년도 교민 생활에 도 움이 되고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앞만 보고 일하는 남부 한인회가 되겠습니다.”라고 말 하며 “투명하고 현명한 한인회, 믿고 찾는 한인회가 되도록 노 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권원직 총영사는 김재신 대사의 축사를 전하며 “2015년 남부한인회의 발전상을 높 이 사며 그 동안 남부한인회의 다양한 활동 으로 지역사회와 교민사회에 모범적인 활 동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교민 여러 분 각자 오신 사정은 다를지라도 서로 격려 하고 돌보며 살아가길 바라며 남부한인회 가 이러한 교민사회에 화합의 매개체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라 고 전했다. 남부한인회는 업무 보고와 회계보고를 통해 1년 동안 남부한인회의 활동 내용이 영상 자료와 함께 보고 되었으며, 남부한인 회는 부산 라이온스 클럽과 함께 한국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고향 보내기와 지난 4월 딜레라마 화재사고로 인한 이재민에 대 한 긴급구호 활동 그리고 남부한인회 골프 대회 등 지역 돌보기와 교민 화합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한해 동안 애써준 이들을 위한 감사 패전달과 필리핀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전 달식과 임원단 소개를 끝으로 총회를 마무 리 되었다. 저녁 만찬과 함께 마련된 남부한인의 밤 행사에는 글로벌 크리스찬 아카데미 한글 학교 유치부의 꼭두각시춤, NBCA국제학교 학생들의 단체공연, 이끌라 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공원, 한국부인회 합창단의 합창 등의 다양하고 공연이 펼쳐져 참석한 교민 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