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건부는 2019년 새해맞이 폭 죽 관련 사고가 340건이 발생했으나, 이는 지난해보다 34% 감소했다고 발표 했다. 보건부는 1월8일 성명서에서 폭죽 관련 사망자는 없었으며, 총기로 인한 부상도 없었다고 밝혔다. 조사기간은 2018년 12월21일 오전 6시부터 2019년 1월5일 오전 6시까지였다. 두테르테 대통령이 불꽃놀이 및 기타 불꽃 장치의 주거용 및 개인용을 금지 한 행정명령 제28호를 발표한 후 총 사 례가 5년 평균보다 60% 감소했다. 폭죽 관련 사고의 대부분은 123건으 로 수도권에서 발생했으며, 일로코스에 서 52건, 서부 비사야 51건, 중앙 비사 야 27건, 칼라바라존 23건, 중앙루존 20건이 발생했다. 수도권에서는 마닐라시에서 4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퀘죤 25건, 마리키나 11 건, 칼로칸 10건, 파식 9건, 파라냐케와 발렌즈웰라는 5건이 발생했으며, 부상 당한 사람들의 대다수는 남성이었다. 부상당한 340명 중 263건은 화상 을 입었고, 11건은 절단 수술을 받았으 며, 85건은 안구부상으로 알려졌다. 부 상당한 장소로는 거리에서 180건, 집에 서 145건, 불꽃놀이 지역에서 3건이 기 록됐다. 보건부 관계자는 사고의 감소는 행정명령이외에도 연말에 내린 많은 강 우가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