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중부루손한인회 신임회장 이창호입니다. 2019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교민 여러분 개인과 가정에 행운과 축복이 그리고 건강한 웃음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그동안 한인회를 잘 이끌어주신 김기영회 장님의 뒤를 이어 중책의 직을 인수 받으니 그 책임감의 무게가 상당합니다. 저는 근 오 년의 시간을 김기영회장을 모시고 한인회 재 건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제 중부루손한인회는 필리핀을 넘어 전 세계에서도 모범적으로 손꼽히는 한인 단체 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는 어느 개인이나 단체의 노력만으로 만 들어질 수 없는 일입니다. 그동안 교민여러분 의 관심과 협조 성원이 없었으면 불가능했던 일입니다. 모두 알고 있듯 우리 지역은 필리핀 내에서도 문화.행정.교통 등의 중심도시로 빠 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한인회도 그 변화의 속도에 발 맞추어 핵심적이고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단체로 대 처해 나아가겠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녹하지 않습니다. 간헐적인 이민국 단속과 교민 및 관광객을 상대로 한 각종 범죄도 수시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이민생활의 기본적인 불편한 상황 들을 해소하기위해 임기중 관계기관과의 유 대관계를 원활히 하고.교민 안전을 위하여 최 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소외 받는 교민이 없는 한인사회를 만들기 위해 저를 포함하 한 인회 집행부와 이사회에서 최선의 노력을 경 주 하겠습니다. 제가 그동안 한인회에서 봉사하면서 힘들 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버틸 수 있었던 건 정의롭지 못한 일에 같이 분노하고 상처받 고 아픈 분들을 위해 함께 울어주고 잘못된 일은 꾸짖으며 보다 건강한교민사회를 지향 중부루손한인회 신임회장 신년사 하는 분들이 많이 있기에 보람을 느끼고 지낼 수 있었습니다. 교민 여러분 한인회는 어떤 특정집단의 일부사람들만의 단체가 아닙니다. 봉사의 뜻이 있으신 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항상 문이 열려있습니다. 교민 모두가 믿고 참여하는 그런 단체 이고 싶고 또 그렇게 만들고 싶습니다. 이러한 매우 기본적인 일들을 추진하기위 해서도 교민여러분의 성원과 관심이 필요합 니다. 칭찬과 질책도 모두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작은 것 부터 챙긴다는 마음으로 함께 노력 해 나가겠습니다. 믿고 신뢰할 수 있는 한인회가 되도록 만들 겠습니다. 끝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18대 한 인회에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리며 큰 복이 오고 재물이 넘친다는 뜻을 가진 황금돼지해 에 활력이 넘치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여 행 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중부루손한인회 18대한인회장 이창호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