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는 1월에 P350-B 메트로 마닐라 지 철 프로젝트를 위한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발 표했다. 기공식은 지난 12월19일 시행될 예정이었 으나, 최근 인터뷰에서 아서 투가드 교통부장 관은 성탄 휴일로 인해 계획에 변동이 발생했 다고 말했다. 투가드 장관은 2019년 1월 중순까지 기공 식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해외 개발 원조 대 출을 통해 이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는 일본 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메가 마닐라 지하철로 알려진 이 프로젝트 는 최소 25km에 이른다. 북쪽의 퀘죤시와 남 쪽의 타귁시를 연결하며, 마닐라 니노이 아키 노 국제공항과도 연결된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9월에 국가 경제 개발 청(NEDA)에 의해 결정됐다. 투가드 장관에 따르면 전체 시스템이 2025 년까지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교통부는 두테르테 대통령 임기 말인 2022년까지 3개 역의 개통을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하철 프로젝트로 인해 메트로 마닐라의 교통 혼잡이 악화가 예상된다. 일본국제협력기구(JICA)는 2017년 현재 일일 경제적 손실이 35억페소에 달한다고 말했다. 교통부의 메가 마닐라 지하철 프로젝 트는 필리핀 최초이자 유일한 지하철 프로젝 트였으나, 마카티 시가 민간 부분과 협력하여 두번째 지하철 프로젝트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