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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辛라면의 힘”... 농심 해외매출 7.6억달러 新기록

등록일 2018년12월22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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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의 해외사업 실적이 사상 최대 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농심 해외매출은 전년대비 18% 성장 한 7억6000만 달러가 예상된다. 미국, 일본을 포함한 전 해외법인이 최대실 적을 거뒀고, 사드 여파로 주춤했던 중국사업도 23% 가량 성장하면서 신 기록 달성을 견인했다. 농심은 대표주자 신라면을 중심으 로 수출을 확대하고 주요 국가의 대표 유통 채널을 적극 공략했다. 특히 농심은 미 국에서 월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 유통사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사상 처음 으로 미국내 주류시장이라고 불리는 메인스 트림 매출이 아시안 마켓을 앞질렀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의 차별화된 매운맛 이 전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며 “신라면 은 국가와 인종을 가리지 않고 현지인들이 먼 저 찾는 글로벌 인기 브랜드가 됐다.”고 말했 다. 신라면은 올해 해외매출 2억8000만 달러 를 기록,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확실한 위상을 보여줬다. 농심은 “정체된 국내 라면시장 돌파구는 해외시장에 있다”는 구호 아래 해외 법인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글로벌 사업을 펼치고 있 다. 최근에는 미국 월마트 전 점포에 신라면 을 공급한 이후, 코스트코, 크로거 등 메인 유 통사 판매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면서 올해 농 심의 미국사업 실적은 12% 성장한 2억2500 만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에서는 사드 이슈를 극복하고 전자상 거래와 대도시 중심의 판매를 늘려 전년대비 23% 성장한 2억8000만 달러 실적을 올렸다. 일본, 호주, 필리핀, 베트남 등 아시아지역 편 의점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현지화 마케팅을 펼친 게 주효했다. 농심 해외사업의 주역은 단연 ‘신라면’이다. 신라면은 월마트와 코스트코, 아마존, 알리바 바 등 세계 최고의 기업이 선택하는 한국 식 품 브랜드로 평가 받고 있다. 이 같은 브랜드 파워를 통해 신라면은 신규 시장을 개척하는 “辛라면의 힘”... 농심 해외매출 7.6억달러 新기록 첨병역할과 기존 시장의 매출을 끌어올리는 주력상품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농 심의 차별화된 맛도 해외매출 호조의 요인으 로 분석된다. 농심 관계자는 “잠재력이 큰 해외시장에서 활로를 찾는 게 식품업체들의 필수 과제다”며 “신라면을 중심으로 라면한류 열풍을 계속 선 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농심은 내년 해 외사업 매출 목표를 올해보다 16% 높은 8억 8500만 달러로 잡았다. 신라면은 미 국방부와 국회의사당 등 주 요 정부기관 매점에 라면 최초로 입점됐다. 신라면블랙은 미국 시애틀 아마존고 매장 에서 봉지라면으론 유일하게 판매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동부 대도시를 비롯해 북부 알래스카, 태평양 하와이까지 미국 전역에 유통망을 구축했다”며, “신라면은 한인 사회 를 넘어 미국 소비자가 저 알고 사가는 글로 벌 제품 대열에 올랐다”고 강조했다. 내년 농심의 미국시장 공략은 가속화된 다. 농심은 12월중 LA공장 생산라인 증설 을 마무리하고 내년 본격 가동에 들어간 다. 새로 구축하는 라인은 용기면 전용으 로, 성장세인 미국 용기면 시장을 정조준하 고 있다. 신동엽 농심 미국법인장은 “미국뿐 아니 라 캐나다, 남미까지 다양한 고객층이 신라 면을 찾고 있다.”며 “강력한 제품력과 체계 적인 생산-유통 시스템을 바탕으로 수년내 일본을 넘어 미국시장 1위 자리에 올라서겠 다”고 말했다

양한준(편집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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