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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간의 백신 캠페인에 맞춰 도착한 한국정부의 공여백신 큰 도움될 것 갈베즈 장관 “시기적절한 도움에 깊은 감사”

등록일 2021년11월29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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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가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에 영 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가 개발한 백신 53 만9000회분을 공여했다. 백신을 실은 수송기는 전날(29일) 인천 국제공항을 출발해 이날 필리핀에 도착했다. 정부는 현재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베트남에 139만회분, 태국에 47만회분, 이란에 100만회분씩 각각 공여했다. 외교부는 "필리핀은 베트남과 태국에 이어 우리 정 부가 백신을 지원하는 세 번째 아세안 국가"라며 " 이번 공여가 전 세계적 코로-19 위기 대응 노력과 한-필리핀 우호 협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 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정부가 공여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39,430 회 기부는 현재 필리핀 정부가 전국적으로 900만 회분을 투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3일간의 백신 접종 캠페인과 일치하기 때문에 시기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필리핀 정부를 대표하여 한국 정부와 한국 국민의 관대함과 친절한 행동에 감사드립니다.”라며 갈베 스는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 제3터미널에 백신이 도착을 환영하는 자리에 참석해 주 필리핀 대한민 국 대사관 관계자들에게 “필리핀 정부를 대표하여 한국 정부와 한국 국민의 관대함과 친절한 행동에 감사드립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김인철 주 필리핀 대사는 백신 공여가 “필리핀 정 부의 코로나-19 대응 노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 기를 바란다. 이번 기부는 양국의 기존 우호와 협력 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갈베즈는 백신 외에도 한국 정부가 팬데믹이 시작 된 이례 테스트 키트와 안면 마스크 등 방역물품 을 기부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국가가 전염병과 싸우도록 돕기 위해 100만 달러의 현금 지원을 했다고 말했다. 김인철 대사는 한국이 팬데믹 대응을 위해 내년에 100만 달러를 추가로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현재 갈베즈 장관과 함께 약 34~35대 의 콜드 트럭을 공여해 외딴 지역에 백신을 안전하 게 공급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백신 이외에도 추 가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필리핀 정부는 아직까지 한국을 그린리스트에 포함 시키지 않고 있다가 오미클론 확산에 따라 모든 국 가들에 대한 그린리스트 불포함으로 계속 황색 리 스트 국가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정부도 아시아 국가중 미얀마와 필리핀만을 백 신접종 완료자 미격리면제국에 포함시키고 있다. 이번 백신 공여 등 방역지원이 양국의 상호 검역조 치 완화에 어떻게 작용할지 교민들의 관심이 높다. 필리핀 한인총연합회는 한국정부에 백신접종 완료 자 격리면제를 위한 청원서명운동을 벌였고 3800 명가량의 교민들이 동참했다.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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