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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오미클론 변이 확산에 국경 통제 강화 관광객 입국 허용 계획 전면 철회

등록일 2021년11월29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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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12월 1일부터 관광비자 입국 허용 을 발표했던 필리핀 정부가 코로나-19의 신 종변이 '오미크론'(Omicron) 감염자가 전 세 계 곳곳에서 확인되면서 필리핀이 국경을 다시 걸어 잠그기로 긴급 결정했다. 필리핀 방역당국은 28일(현지시간) 오미크 론 확산을 막기 위해 입국 금지 국가인 '적 색 국가' 목록에 벨기에, 체코, 이탈리아, 네 덜란드, 헝가리,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유 럽 7개국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는 처음 금지 목록에 포함된 남아프리카 공화국, 보츠와나, 나미비아, 짐바브웨, 레소 토,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등 아프리카 7개 국에 더해진 것이다. 이중 남아공, 나미비아, 짐바브웨는 지난 26 일 필리핀 정부가 발표한 해외 여행객 입국 이 허용되는 '저위험 국가'에 속했었으나 오 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취소됐다. 카를로 노그랄레스 대통령 대변인 대행은 성명을 통해 "필리핀 입국 14일 이전 적색 국가 방문 이력이 있는 모든 여행객은 코로 나-19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입국이 금지된 다"고 밝혔다. 필리핀은 동남아시아 국가 중 확진자·사 망자 수, 경제 손실 등 모든 면에서 코로 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나라 중 하나 로 해외 여행객 입국 허용을 시작으로 경제 활성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 28일 일일 확진자 수는 838명으로 떨 어져 2020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현재 필리핀 전체 인구 백신 접종 완료율은 40%로 정부는 2022년 3월까지 70% 수준 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1500만명 백신접종을 목표로 백신 접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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