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렌 파레데스 필리핀 공군 중장 은 터키가 개발한 T129 'ATAK' 공 격헬기 6대가 오는 12월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헬기 도착에 대한 자세한 내 용은 밝히지 않았다. T129 'ATAK' 공격헬기 6대는 터키 항공우주산업으로부터 공화국법 9184 혹은 정부조달개혁법에 따른 정부 간 조달 방식을 통해 총 계약 가격 26938만8862달러(약 129억 페소)에 인수된다. T129는 Agusta A129 Mangust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트윈 엔 진, 탠덤 시트, 다목적 전천후 공격 헬리콥터로 주야간, 무더운 환경과 거친 지형에서 공격 및 정찰 임무 를 위해 설계되었다. 델핀 로렌자나 국방장관은 지난해 7월 터키 공격헬기 도입 계약을 체 결했다. PAF는 대테러 임무와 지 상 지원 임무에 사용되는 MG-520 과 AW-109E와 같은 경무장 헬리 콥터를 증강하기 위해 전용이지만 저렴한 가격의 공격용 헬리콥터를 구입할 계획이다. 필리핀 공군은 2021년 5월부터 2021년 8월까지 T129 ATAK 공격 헬기 운용 훈련을 위해 조종사와 전문가를 터키로 파견했다. 6대의 T129 헬기 6대는 필리핀 공 군 제15공격비행대대에 배치될 예 정이다. 필리핀 공군은 2018년 말 T129 ATAK 헬기를 공격 헬기 프로그 램에 처음 선정했다. 이후 T129 ATAK의 미국산 LHTEC CTS800-400A 엔진의 수출 제한으로 필리핀 공군에 대한 플랫폼 판매 가 지연됐다. 필리핀 국방부는 2020년 7월 성 명을 통해 터키가 헬기 수출에 어 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필리핀이 T129 ATAK 플랫폼 구매 의사를 유지했다고 발표했다. 아르세니오 안돌롱 DND 홍보실장은 "DND 는 터키 항공우주산업이 제안한 T129 ATAK 인수를 추진할 것"이 라고 말했다. 우리는 터키가 인수 전에 확실한 보장을 받도록 요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