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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해안경비대, 여전히 아윤긴 기지 보급 감시

등록일 2021년11월24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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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핀 로렌자나 국방장관에 따르면 중국 해안경비대가 아윤긴(제2토마스)에 있는 군부대에 식량 등 보급품을 실은 현지 선 박 2척을 막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중 국은 서필리핀해에서 필리핀인들을 괴롭 히고 협박하는 것을 멈추지 않고 있다. 군의 서부사령부 중장인 라밀 로베르토 엔리케즈(Ramil Roberto Enriquez) 중 장은 나무로 된 선체의 우나이자 마에 1 호와 우나이자 마에 3호가 23일 오전 11 시경 BRP 시에라 마드레호에 안전하게 재보급했다고 말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해군 함정이었던 시에라 마드레는 1999년 전초기지로 사 용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모래톱에 좌초 되어 필리핀 해병대가 주둔하고 있다. 엔리케즈 대변인은 "1주일 전 중국 해안 경비대 소속 선박 2척이 민간 선박 2척을 가로막고 3척은 물대포를 발사해 1척을 파손하고 임무를 중단한 것과 달리 이번 보급작전에서는 별다른 사고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엔리케즈 대변인은 중국인들이 약 3시간 후 모래톱에서 자신들의 존재를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중국 해안경비대가 보급품을 하역하 는 동안 3명이 탑승한 고무보트가 사진 과 동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시에라 마드 레 인근을 선회했다고 전했다. 엔리케즈 대변인은 중국 대사에게 이러 한 행위를 협박과 괴롭힘의 한 형태로 간 주한다고 전달했다 로렌자나는 중국 해안경비대가 23일 화 요일의 보급 임무를 방해하지 않을 것이 라고 확신한 황실롄 대사가 자신의 보고 서에 대해 확인하겠다고 답변했다고 전 했다. 희망의 길 지난 주말 필리핀 해안경비대(PCG) 소속 선박 BRP 카포네스도 신규 물자와 교체 병력을 이끌고 파가사(티투) 섬으로 향하 던 중국 해경 함정을 감시했다. 코모도어 아르밀로 PCG 대변인은 선박 이 칼라야안 군에서 필리핀이 점령한 가 장 큰 섬인 파가사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전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동남 아시아국가연합(ASEAN)과 중국 지도자 들간의 회담에서 필리핀이 11월 16일 발 생한 아웅인쇼얼 사건을 "필리핀과 중국 간의 협력관계를 잘 나타내지 않는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같은 날 하원 마카바얀 블록 의원 6명은 보급선에 대한 중국 물대포 공격 조사 결 의안을 제출하고 최근 중국의 '공격성과 오만성 증가'를 규탄할 것을 의회에 촉구 했다. 이어 "우리의 영토 보전이 온전하고, 현지 법과 국제법이 존중되고 인정되며, 더 중 요한 것은 우리 국민의 안전과 경제적 권 리가 보호되고 보장되도록 하는 것이 의 회의 의무"라고 밝혔다. 친두테르테계 의원들이 장악한 하원과 상원 모두 2016년 이후 서필리핀해에서 발생한 중국의 필리핀인 침입이나 공격 에 집단적인 입장을 취한 적이 없다. 너무 늦었어? 아웅인 사건 이후 테오도로 로신 주니어 외무장관은 베이징 마닐라의 "분노, 규탄, 항의"를 강하게 전달했다. 말라카낭에서 카를로 노그랄레스 대통령 대변인 권한대행은 마닐라의 시위가 서 필리핀해에서의 중국의 팽창을 막기에는 이미 너무 늦었다며 대통령의 비난은 그 가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내년 선거 에서 정치적 지지를 얻기 위한 의도라는 비판을 일축했다. 취임 이후, 대통령은 서필리핀해를 포함 한 거의 모든 남중국해에 대한 중국의 영 유권 주장을 무효로 한 2016년 7월 국제 중재재판소의 판결을 주장하는 대신 중 국과의 더 긴밀한 경제적 관계를 선호해 왔다. 그는 필리핀이 중국과 전쟁을 할 여 유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다른 국가의 도움을 받으십시오. 알베르 델 로사리오 전 외무장관은 8일 정부가 2016년 7월 중재판정 시행을 추 진하기 위해 다른 나라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성명에서 미국이 무력 공격 시 양국 이 서로 협력하도록 요구하는 상호방위조 약(MDT)에 따른 약속을 재확인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더 유러피안 엔유니온, 호주, 일본, 프랑 스, 독일 등 다른 나라들도 이번 사건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델 로사리오 대변인은 "아윤긴호 사건은 미국과 함께 MDT의 적용 가능성을 드러 낼 수 있는 기회였으며 필리핀의 남중국 해 안보 태세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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