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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의 날 기념 필리핀 김치나눔 축제 성황리 개최 K-김치 세계연대, 필리핀 김치나눔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등록일 2021년11월22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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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열풍과 함께 K-푸드가 세계적으로 선풍적 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11월 22일 을 맞아 필리핀 망고장학위원회는 재외 동포재단, 필리핀한인총연합회, 민주평통 동남 아북부협의회, 재 필리핀대한체육회, 필리핀 호 남향우회와 함께 11월 22일 월요일 오전 11시 부터 Philippine-Korea Friendship Center에 서 필리핀 김치나눔축제를 개최했다. 망고 장학위원회 이동수 회장은 필리핀 김치나 눔축제를 통해 다양한 김치 담그는 법을 배우 고 김치담기 체험을 통해 필리핀에 김치를 널리 알리는 시간을 갖고자 하며, 김치를 담아 서로 나누고 이웃과 소통하는 한국인의 정을 필리핀 이웃들에게 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취 지를 밝혔다. 필리핀 한인총연합회 변재흥 회장은 “최근 우 리 고유의 김치를 중국정부가 자기들 것이라 주 장하는 상황속에서 오늘 필리핀에 거주하는 교 민들과 필리핀 국민들이 이곳 한국전쟁기념관 에 모여 한국김치나눔축제를 개최하는 것은 아 주 중요한 역사적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본래 100명의 참가를 예상했지만 김치나눔축 제에는 200여명이 참석해 김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준비된 체험에 앞서 동영상을 통해 김치란 무 엇인가와 김치를 담는 방법을 간단히 배운 뒤 참가자들은 준비된 절인배추와 양념을 직접 버 무리며 배추김치와 깍두기를 담아 보는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주최측이 준비한 앞치마와 두건을 착용한 참가 자들은 먹어 보기는 했으나 자기손으로 처음 담아보는 김치를 한쪽 한쪽 정성스레 양념을 바르며 담아본 참가자들은 자신들이 직접 만든 김치를 들어 보이며 즐거워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만든 갓 담은 김치를 포장 해 갈 수 있었으며 체험에 함께 하지 못한 이들 도 주최측이 미리 준비한 김치와 깍두기를 가져 갈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김치담기 체험을 통해 김치를 더 사랑하게 되었으며 이런 기회가 더 자주 있었 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대한민국 정부는 2020년에 11월 22일을 “김치 의 날”이라고 선포하고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김치의 유래는 삼국시대로 추측되어 오고 있는 데, 신라 성덕왕때 ‘김칫독’이라는 글귀가 나오 며, “삼국지 위지동이전 고구려조”에는 생선과 소금을 이용하는 내용이 나오며 고구려 사람들 이 발효음식을 잘 먹었다는 내용이 나온다. 최초의 문헌에 김치가 등장하는 것은 고려중엽 ‘이규보의 동국이상 국집’에 “장에 담그면 여름철에 먹 기 좋고 소금에 절인 김치는 겨울 내내 반찬 되네 뿌리는 땅속에 자 꾸만 커져 서리 맞은 것 칼로 잘라 먹으니 배 같은 맛일세”라고 기록 되어 있다. 김치는 1600년경에 우리나라에 고 추가 유입되기 전에는 모두 백김치 의 형태였으며, 붉은 색을 들여 액 을 막자는 의미에서 맨드라미물을 들인 붉은 색의 김치도 전해졌지 만 보통의 김치는 백김치였다. 임진왜란 직후 고추의 유입으로 김 치가 붉게 변했으며 어류, 조류, 육 류, 채소, 야생초까지 다양한 재료 를 활용해 김치를 담갔다. 김치의 어원은 소금에 야채를 절이 면 나오는 물을 일컬은 ‘침체’에서 유래되어 침체>딤채>짐치>김치의 순으로 변화되어 왔다. 김치는 일본에 건너가 발음이 안되 는 일본인들이 김무치라 불렀고 이 를 해외에 수출하며 일본의 것이라 주장한바 있다. 현재는 중국이 김 치를 비롯한 우리 문화를 위곡하 여 자신들의 것이라 주장하고 있 지만 한국의 김치는 이미 세계가 인정하고 있는 우리 나라 고유의 식문화다. 한국에 김치의 종류가 몇 가지나 되냐고 물으면 우리의 어머니들 수 만큼 있다고 할만큼 지역과 시대 에 따라 다양한 종류와 맛을 자랑 한다.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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