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 이하 필리핀 유소년축구대표에 김철수 한국유소년축구단 단장이 수석코치를 맡게 됐다.
지난 4월11일 필리핀 축구협회로부터 유소년축구단 수석코치를 맡아 달라는 정식 임명장과 함께 초청장을 보내왔다.
이로서 김철수 단장은 또 FEU(Far Eastern University) 축구단의 총괄감독도 함께 겸직하게 됐다.
필리핀에서 스포츠 종목으로는 한국인이 국가 대표 코치를 맡게 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철수(54세) 단장은 2006년부터 교민 자녀들을 위한 ‘김철수 유소년축구단’을 운영 해 오며 필리핀 축구협회의 컨설턴트 활동을 해 오고 있었다.
앞으로 필리핀에서 일어나는 대학축구대회를 비롯 유소년 국제 축구대회에서 활동하게 되는 김철수 단장을 볼 수 있다.
지난 6월 3일 말레이지아에서 있은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 필리핀 대표 코치로서 출전 한 바도 있다.
최범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