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필리핀 마오주의 반군 신인민군 사령관 민다나오서 사살 신인민군, 50년 이상 무장투쟁/민다나오섬 야영지 급습해 사살

등록일 2021년11월01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50년 이상 정부군에 대항해 무장 투쟁을 해온 필리핀 공산 반군인 신인민군(National Democratic Front : NDF)의 최고사령관 ‘죠지 마들로스’가 사살됐다. 필리핀군 대변인 라몬 자갈라 대령 은 일요일 성명을 통해 필리핀 공 산당의 무장 조직인 신인민군을 이 끌어온 죠지 마들로스가 교전 중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필리핀 군을 인용해 31일 보도했다. 마들로스는 NDF의 국가 작전 사 령부 사령관이자 대변인이자 민다 나오의 NDF(민족민주전선) 대변 인이었으며, 필리핀 군의 최우선 토벌 대상으로 살인, 이중 좌절 살 인으로 인한 다중 살인, 이중 살인 및 재산 피해와 같은 강도와 같은 형사 사건으로 수배중이었다. 필리핀 군은 남부 민다나오섬 북쪽 에 있는 부키드논주의 산악 지대에 서 신인민군이 토론회를 하고 있다 는 첩보를 입수하고 30일 오전 제 4보병사단(4ID) 산하 제403보병여 단의 작전 부대을 급파했다고 밝혔 다. 카 오리스라는 가명으로 알려진 죠지 마들로스의 죽음에 대해 필 리핀군은 "카 오리스의 공포의 통 치가 드디어 끝났습니다. 불행히도, 그의 잔학 행위의 결과는 비극적 인 결말로 이어졌습니다. 이제 그 가 수십 년 동안 테러를 가한 무고 한 민간인과 지역 사회를 위해 정 의가 실현되었습니다. 그의 죽음은 공산주의 테러리스트 그룹의 궁극 적인 붕괴에 대한 결정적인 타격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필리핀 육군 제4보병사단 사령관 로메오 브라 우너 주니어 장군은 평가했다. 정부군은 반군이 야영지 주변에 지뢰를 설치한 것을 파악하고 공 습을 가한 뒤 병력을 투입해 반군 30여명과 총격전을 벌였으며, 교 전 뒤 현장에서 마들로스 등 2명 의 주검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군 대변인은 “마들로스는 수십년간 필리핀 군과 민간인들의 죽음에 직간접적으로 책임이 있 는 인물”이라며, 그의 사살은 신인 민군에 심대한 타격이 될 것이라 고 말했다. 필리핀 경찰은 마들로 스의 사살에 대해 신인민군이 보 복할 가능성이 있다며 비상 경계령 을 발동했다. 신인민군은 마오쩌둥주의를 표방 하는 필리핀 공산당의 무장조직으 로 1969년 창설됐다. 주로 시골 지역에서 활동해온 신인 민군은 과거에 비해 쇠약해졌으나 아직도 5천여 병력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필리핀 정부와 휴전 협상을 벌이기 도 했으나 2017년 11월 결렬 뒤 협 상은 재개되지 않았다.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한인뉴스 필리핀뉴스 한국뉴스 세계뉴스 칼럼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