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자: 2007-06-04
 

필리핀무역인협회는 지난 4월21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포천에서 열린 제9차 세계대표자회의 및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동포2세의 무역인 양성의 사관학교라 할 수 있는 차세대무역스쿨의 발전방향과 교육의 질적인 향상이 되는 현실성 교육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뤘으며, 수출기업DB사업과 중소기업수출 지도자문을 위한 수출전문가 양성사업에도 참여했다.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에 필리핀무역인협회에서는 한덕우 초대회장, 이원주 월드옥타 상임집행위원, 서병현 명회회장, 이두희 경제인연합회장, 배일수 필리핀무역인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전세계 50개국 94개 지회가 참석한 대회의실에서 배일수 협회장은 장학위원회, 차세대무역스쿨위원회, 부천시상품전위윈회 등 성공사례를 발표했으며 지난 16년간 큰 잡음없이 협회가 운영됐다는 점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단 및 증경회장단 그리고 전세계지회장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배일수협회장은 지난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뉴욕 맨하탄 펜 플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OREA TRADE SHOW NY 2007’에 필리핀무역인협회를 대표해 일조한 바 있다.

또한 한덕우 초대회장은 천영수 세계한인무역협회장으로부터 국제중재위원으로 위촉됐고 그동안 필리핀무역협회 총무를 5년간 맡아온 이규초 사장이 협회발전의 공로로 KOTRA사장상을 수여했다.

수출상담회에서는 경기도포천시의 유망한 중소기업 200여개 업체가 참여했고 이들 업체의 해외시장개척활로에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들이 앞장서기로 했다. 이후, 마지막 일정인 국회도서관회의실에서는 해외동포무역 경제포럼과 참정권에 대한 토의가 이규택 의원을 비롯해 해외동포분과위원 국회의원들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해외동포 지원방안에 대한 토의가 있었다.

한편 필리핀무역협회 참가자들은 부선시장과 부천시 상공회의소 회장을 예방해 오는 9월초 마카티 글로리에타 몰에서 열릴 예정인 상품전을 짜임새 있는 수출상담회로 이루자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