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게한민족여성네트 워 크( K o r e a n Wo m e n’s International Network: Kowin) 필리핀(8기 담당관 신 혜숙)이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며 회원들의 단합을 다지는 2018 연말총회 및 송년 의 밤 행사를 지난 12월18일 (토) 파사이에 위치한 Conrad hotel에서 가졌다. 박가혜 업무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순서는 한해 동안 KOWIN 필리핀지역본부의 활 동보고 및 2019년 계획 발표 와 재무 보고가 진행되었고 2 부 순서는 박민경 문화위원장 의 진행으로 회원간 친목을 다 지는 시간을 가졌다. 신혜숙 담당관은 “올해 우리 KOWIN은 총 5 회의 업체 탐방과 골프대회를 통해 위원간 네 트워크를 보다 강화하는 한편 사회 경제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위해 푸드피 딩 봉사활동 및 교내 공중화장실 건축을 후원 하는 활동을 펼쳤으며 또한 이민국 단속으로 경색되어 있던 10월 에는 이라는 시의 적절한 주제로 많은 교민들의 어려움에 공감하 고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포럼을 성공적으 로 치뤄내는 등 여느 때보다 바쁘고 뜻 깊은 한 해를 보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하도록 바쁜 생업 와중에 도 크고 작은 행사들을 치뤄내 준 부회장님 외 임원님들과, 더불어 시간을 내어 자리를 빛내주 신 모든 위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인사 드립니다.”라고 참석한 위원들에게 감 사를 전하며 남은 2018년을 잘 마무리 할 것을 당부했다. 박완자 초대 고문은 2006년부터 시 작된 KOWIN 필리핀의 배경과 취지를 설명하 며 앞으로 교민사회에 기여하고 타 지부의 모범 이 되는 KOWIN 필리핀지부가 되자고 독려했다. KOWIN은 세계화시대를 맞아 전세계한인여성 의 인적자원을 개발·활용하고, 국내·외 여성과 연대를 강화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001년 대한민국여성부(現여성가족부) 출범을 계기로 형성된 한민족여성의 글로벌네트워크이다. 필 리핀 지역본부는 2006년 박완자 초대 고문이 1 대 담당관으로 임명되며 활동을 시작했고, 13 년째를 맞이한 올해는 7대에 이어 8대 담당관 을 맞고 있는 신혜숙 지역담당관이 한인여성의 네트워크 활성화와 국제적 지위 향상을 위한 공로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명창 홍재수 고문도 필리핀에서 2007년부터 “우리소리 우리가락’의 소리교실을 개설해 필리핀 유일의 전통판소리를 강연했던 교민사회 화합에 이바지한 공로로 외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