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T-3(Metro Rail Transit Line 3) 경영진은 일요일에 북쪽 에서 남쪽으로 운행하는 17개 열 차를 전체 운영 재개했다고 밝혔 다. 9일 토요일 밤 9시 51분에 부엔 디아 역과 과달루페 역 사이에서 차량 한 대가 화재를 일으켜 최 소 8명의 승객이 부상을 입었다. 성명에서 MRT의 유지보수 업체인 수미토모 코퍼레이션 (Sumitomo Corporation)은 현 재 사고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MRT-3 경영진과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MRT-3 운용의 안전을 확보하 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음을 알렸다. 관계자는 "모든 각도에 대해 철저 히 점검하고 있다"며 "다시 한 번 부상자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 리며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 했다. MRT-3 경영진은 구조 요원이 열차에서 본선 선로로 뛰어내린 후 다리에 타박상을 입은 남성 4 명과 여성 4명 등 8명의 승객을 구조했다고 말했다. MRT-3 열차의 화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9년 11 월 산톨란 역에서 남쪽 방향으로 운행하던 객차에서 연기가 발생 해 500명이 넘는 승객들이 대피 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