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총연합회 강창익 회장, 이창호 신임회 장, 한동만 대사, 김기영 회장, 심상만 아시아 회장 중부루손한인회는 지난 12월8일 클락에 위치한 메리어트 호텔에서 ‘2018 중부루손한 인회 회장 이ㆍ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국민의례, 고 준휘 성악가의 애국가 제창, 선교사협의회 방 창원 회장의 기도로 시작되었으며,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한동만 대사, 한인총연합회 강창익 회장을 비롯한 단체장, 아시아한인총 연합회 심상만 회장,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 회 윤만영 회장을 비롯한 임원단, 필리핀 각 지역 한인회장, 중부루손 교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중부루손한인회 김기영 회장은 “드디어 저 는 오늘 해방되는 날입니다. 그동안 한인회 임원들과 매일 긴장과 초조한 시간을 보냈던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이 자리에 함께해 주 신 부회장 사모님들께 죄송하고 감사하고 고 맙다는 인사를 먼저 드립니다. 저의 중부루손 한인회는 세계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한인회 라고 자부합니다. 세계 최고의 한인회가 되기 까지 주필리핀한국대사관의 전폭적인 지원과 교민단체장을 비롯한 교민들의 적극적인 지 원으로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후임 회장인 이창호 신임회장 은 여러 해 동안 중부루손한인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중부 루손한인회를 위해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라며 신임 이창호 회장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을 부탁했다.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 한동만 대사는 “성공적으로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시는 김기영 회장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신임회장에 당선 되신 이창호 회장의 취임을 축하 드립니다”라 고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 중부루손한인회 관 할 지역에 주필리핀한국대사관 분관이 개설 될 수 있도록 대사관도 함께 노력할 것을 약 속했다. 또한 한국에 파견되는 필리핀 근로자 가 가장 많은 지역인 팜팡가지역에서 후손들 을 위한 한글학교의 확장 필요성이 대두되어 추진위원장으로 김기영 회장이 임명되어 한 글학교 및 한인회관 건립을 진행하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팜팡가 피멘탈 주지사에 협조를 요청하여 회관 건립이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 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섬기는 리 더쉽을 완벽히 수행하신 김기영 회장의 노고 를 치하했다. 김기영 회장은 중부루손한인회 발전을 위 해 애쓰신 분들을 위해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 달했으며, 중부루손한인회 박정서 이사장이 제18대 한인회장으로 당선된 이창호 신임회 장에게 당선인증을 수여했다. 중부루손한인회 이창호 신임회장은 취임 사에서 “교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교통사고 전담팀 및 교민지원센터를 운영”하겠다고 약 속했다. 필리핀한인총연합회 강창익 회장, 2019년 6월 중부루손에서 개최될 ‘아시아한인회장 및 한상대회’ 개최지를 사전 방문한 아시아한 인총연합회 심상만 회장, 필리핀한인총연합회 변재흥 신임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1부 행사 마지막으로 케익절단식이 진행되 었으며, 2부 송년의 밤 행사는 코메디언 황기 순 사회로 한국에서 온 가수 많은 가수들이 교민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중부루손한인회는 총 2,735명의 지역 영사 관/분소 설치 동의서를 접수 받아 주필리핀 한국대사관, 정부부처에 접수했으며, 지난 7 월 몽골에서 개최된 ‘2018아시아 한인회장대 회 및 한상대회’에 이창호 수석부회장이 참석 해 2019년 아시아 한인회장대회 및 한상대회 를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