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기후시스템(SWS : Social Weather Stations)의 최근 설문 조사에 따르면 필리핀 성인의 거 의 절반 또는 45%가 두테르테 행 정부를 비판하는 기사를 게시하 거나 방송하는 것이 위험하다고 생각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진 행된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사 실이라 하더라도” 행정부에 비판 적인 내용을 공개하는 것이 위험 하다는 데 동의하는지를 물었다. SWS에 따르면 28%는 미정, 25%는 동의하지 않는다. 이는 SWS가 "보통"으로 분류한 18세 이상의 순 동의와 같다. 한편 응답자의 45%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을 반대하더라 도 두려움 없이 공개적으로 말할 수 있다고 답했고, 27%는 미정, 27%는 반대했다. 이것은 또한 +18의 순 동의로 "보 통"이라고 SWS는 말했다. 두테르테에 대한 비판적인 기사 출판의 위험성에 대한 순 동의는 메트로 마닐라에서 +28로 가장 높았고 비사야스에서 +22, 루손 에서 +21, 민다나오에서 +12로 그 뒤를 이었다. 행정부의 비판적 출판물의 위험 성에 대한 순 동의 점수는 대졸 +37점으로 가장 높았고, 중학생 +17점, 초등부 +19점, 비초등부 +14점 순으로 나타났다. SWS는 설문조사를 위해 전국 성인 1,200명의 대면 인터뷰를 사용했다(메트로 마닐라, 밸런스 루손, 비사야 및 민다나오에서 각 각 300명). 여론 조사 기관은 표본 오차 범 위가 전국 백분율의 경우 ±3% 이고 메트로 마닐라, 밸런스 루손, 비사야 및 민다나오의 경우 ±6%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