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27일 월 요일 정부가 경찰력을 이용해 시민들 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강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사전 녹음된 연설 에서 이는 이미 충분한 백신을 공급받 은 지역에 살고 있는 필리핀 사람들에 게 특히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는 이 이론을 발전시키고 싶지는 않 지만, 국가의 경찰력 하에서, 모든 사 람들이 백신 접종을 강요받을 수 있습 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대통령은 정부가 그들의 믿음이나 종 교를 거부하기 때문이 아니라 전염병 때문에 감염된 모든 사람들이 "보균자 이고 사회에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두테르테는 보통 교회와 국가 사이에 분리가 존재하지만 현재 COVID-19 에 걸릴 위협을 감안할 때 더 많은 사 람들이 접종하도록 강제하기 위해서 는 경찰력이 필요할 수 있다고 지적했 다. 두테르테는 공무원들도에게 코로 나-19 백신접종을 안 받을거면 공공 서비스를 그만 두라고 경고했다. 두테르테는 백신에 관한 한 개인적인 믿음의 차이를 인정하지만, 공중 보건 과 안전을 고려할 때 그것은 "전혀 무 관한" 것이 된다고 말했다. "만약 모두가 백신을 따르지 않는다면, 그리고 우리는... 산불이 번지면, 경찰 은 사회에 위험이 되지 않도록 여러분 의 사생활에 개입해야 합니다." 라고 그가 덧붙였다. 이전에 두테르테는 COVID-19 예방 접종을 거부하는 필리핀인들을 체포 하겠다고 위협해 세계적인 뉴스가 되 기도 했다. 그는 또한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 람들에게 외출을 피하라고 말했고 심 지어 지역 관리들에게 "스프레더"들을 집으로 호송하도록 지시하기도 했다. 두테르테는 같은 연설에서 필리핀 전 체 인구의 26%인 2030만 명 이상이 백신을 완전히 접종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