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파퀴아오, 복싱 은퇴 선언

등록일 2021년09월29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2022년 대선 출마를 선언한 마니 파퀴 아오가 29일 수요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영산을 통해 공식 은퇴를 선언했 다. 그는 “오늘 은퇴를 선언한다. 복서로서 의 시간이 끝났다는 사실을 받아들이 기 어렵다. 이런 날이 올줄 몰랐다. 저 를 지지해준 전세계, 특히 필리핀 국민 들에세 감사한다.”고 은퇴를 선언하는 감회를 남겼다. 파퀴아오는 현재까지 62스 8패 2무 39KO를 기록했으며 8개 체급에서 12 번의 주요 세계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는 플라이급부터 라이트 미들급까지 8체급을 석권한 유일한 세계챔피언으로 26년 동안 전설적인 상대들과 대전해왔 으며 마르코 안토니오 바레라, 에릭 모 랄레스, 오스카 드 라 호야, 미구엘 코 토, 후안 마누엘 마르케즈, 플로이드 메 이웨더 주니어 등과 기념비적인 시합을 벌였다. 그는 지금까지 복싱시합을 통해 2억2천 만 달러를 벌여들였고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부유한 운동선수 목록에 오르기 도 했다. 파퀴아오의 승리는 필리핀에서 본적없 는 민족의 단결심을 불태웠다고 현지 언론들은 평가한다. 그의 절정기때 그의 시합을 보기위해 전국이 멈추다 싶게 거리는 한산했고 농구경기장과 국장에는 그의 경기를 지 켜보기 위한 인파들로 넘쳐났다. 팬데믹으로 2년간의 공백기를 가졌던 파퀴아오는 8월21일 쿠바의 요르데니 스 우가스와의 경기에서 일전에서 전원 일치 판정패를 기록하며 그의 마지막 경 기를 마무리했다. 운퇴와 복귀를 반복해온 그이기에 팬 들은 내심 그의 은퇴번복을 기대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는 은퇴영상을 통해 “방금 마지막 종소리를 들었다. 복싱은 끝났 다.”고 못을 박았다. 그는 팬데믹으로 기울어져 있는 필리핀 의 국가 지도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현재 집권여당 PDP-라반의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과 같은 당 소속이지만 두테르테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운 파퀴 아오와 그의 추종자들은 당 창설자 중 한 명인 아퀼리노 "코코" 피멘텔 3세 상 원의원쪽 계파와 손을 잡고 두테르테의 당파와 경쟁하기 위해 자체 분파를 결 성했다. 파퀴아오는 퀘존시에서 열린 전국대회 에서 약 20명의 PDP-라반 챕터 리더들 로부터 지명을 받은 후 "나는 파이터이 고 링 안팎에서 항상 파이터가 될 것"이 라고 말하며 대통령 후보지명을 수락했 다. “이제 억압받는 자가 승리할 때입니다. 우리 민족이 가난에서 깨어날 때입니다.” 라고 주장하는 파퀴아오의 새로운 도전 은 내년 5월에 결과를 알 수 있다.

양한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한인뉴스 필리핀뉴스 한국뉴스 세계뉴스 칼럼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