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토 데라페냐 과학기술부 (DOST) 장관은 임상실험을 통해 라군디가 코로나 감염환자의 가 벼운 증상을 회복시키는 데 효능 을 보였다고 18일 밝혔다. DOST가 지원하는 임상시험에는 7개 격리시설에서 278명의 환자 가 참여했다. 그들 중 절반은 보 조 요법으로 라군디를 받았다. "모두 회복되었습니다. 라군디를 처방받은 사람들은 후각을 더 빨 리 되찾았습니다,"라고 그는 공개 브리핑에서 말했다. 임상시험은 라군디가 경증에서 중증 또는 중증 환자로 진행되는 환자의 수를 줄일 수 있는지 여 부를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후각의 상실은 코로나의 명백한 증상 중 하나이다. 라군디를 투여받은 환자들은 더 빨리 후각상실 증상에서 회복되 었으며, 델라페냐는 두 그룹 모두 회복되기까지 평균 8일이 걸렸다 고 인정했다. "라군디를 복용한 사람들과 다른 그룹의 회복 시간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안전 측면에서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라고 말했다. 델라페냐는 앞서 어떤 참가자도 경증에서 중증으로 발전하지 않 았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연구원들이 라군디가 참가자들의 혈액 내 바이러스 양 을 줄였는지 여부를 최종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좋은 결과를 얻는다면, 중 증 환자들에서도 같은 임상실험 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