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재난위험경감관리협의회 (NDRRMC)는 12일 일요일에 열 대성 폭풍 ‘졸리나’의 맹공격으 로 최소 17명이 사망했다고 보고 했다. NDRRMC는 12일 오전 8시에 발표한 상황 보고서에서 기상 악 화로 사망자가 17명으로 늘어났 고 7명이 실종되고 24명이 부상 했다고 밝혔다. NDRRMC는 집계를 통해 졸 리나의 폭우와 강풍으로 인해 81,000가구 이상 또는 313,000 명이 넘는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 다고 발표했다. NDRRMC는 또한 칼라바르 존(Calabarzon), 미마로파 (Mimaropa), 지역 8 또는 동부 비사야(Eastern Visayas)에서 총 13,06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 다고 전하며, 기상 악화로 8,924 채의 주택이 피해를 입었으며 그 중 432채가 완전히 파괴됐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졸리나’는 월요일부터 수요일 까지 필리핀에 머물다가 강한 열 대성 폭풍으로 다시 강화되어 목 요일 밤에 필리핀을 빠져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