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부인회는 토요일인 지난 12일 케존시 코피노 어린이 재단을 방문해 40여명의 코피노 어린이들에게 점심식사 및 선물들을 증정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코피노 어린이 재단은 매주 토요일 한국인 아버지가 없는 필리핀 어머니와 살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한국어 교육을 시켜주고 다양한 몬테소리 교육 및 점심 제공 하고 있다.
부인회 관계자는 사회의 냉대와 따돌림, 빈곤으로 고통받는 코피노 어린이들을 위한 교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한국 부인회 또한 이방인이 아닌 건강한 한국인의 모습으로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다. [자료제공: 한국부인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