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니 로브레도 부통령은 금요일 정부기관은 감사 위원회의 보고에 불쾌하게 생각하지 말고 대신 대응해야 한다고 말 했다. 그는 이런 보도에 화를 내서는 안 된다고 했으며, 시 스템과 프로세스에서 더 투명해지기 위해 답하고 설명할 기회를 얻어야 한다고 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과 프란시스코 듀크 3세 보 건장관이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에 할당된 673억2000 만페소의 지출에 결함이 있다고 말했다. 듀케 보건장 관은 감사 위원회가 보건국의 평판을 엉망으로 만들 고 보고서에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지 않았다고 비난 했다. 한편 두테르테는 감사 위원회에 보고서 발행을 중단하고 정부기관에 보고서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로브레 도는 감사 위원회는 단지 일을 하고 있을 뿐이며 정부기관 은 자원이 올바르게 사용되고 있음을 보증하는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테르테 정부는 몇몇 정부기관의 자금 지출에 차질 을 빚는 감사 위원회 보고서가 잇따라 발표된 뒤 면 밀한 조사를 받아왔다. 반면 로브레도는 3년 연속 감사 위원회로부터 최고 감사 등급을 받았다. 팰리스는 냉정함을 유지하라고 감사위원회에서 밝혔다 해리 로케 대통령궁 대변인은 감사 위원회의 첫 조사 결과는 통상기관이 다루지만 이는 감사 위원회 자체 에서 이미 지적된 점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그의 조언 은 내정함을 유지하라는 것이다. 감사위원회는 코멘트를 받고 최종 보고서를 작성한다. 최종 보고서는 법정의 증거로 사 용할 수 있다. 그러나 증거는 그것뿐만 아니 라 부패와 비리에 관한 법률이 위반됐음을 증명하는 증인들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케는 최근 감사 위원회가 국가 감사관의 잘못된 결론과 관찰을 시정하기 위해 두 차례 법원에 출두했다고 밝혔다. 감사 위원 회 보고서의 최근 대상 기관 중에는 건설 회사에서 고가 생리대를 구입한 혐의를 받 고 있는 해외근로자복지청(OWWA)이 포함 돼 있다. 로케는 기관이 감사 위원회에 대한 모든 사전조사에 대해 즉각적이고 상세한 답변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종 보고서는 의회, 말라카냥, 필리핀 전역에 제 출되며 그는 예비보고서에 대해서는 관측 결과가 아 직 최종적이지 않으면 신중 할것을 당부했다. 그는 감사 위원회 보고서의 대상이 되는 자 금은 해외근로자복지청 신탁기금이 아닌 국 가예산에서 나온다고 지적했으며 대통령이 부패한 관리들을 해임하는 데 주저하지 않 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두테르테는 정부에 지난주 월요일 감사 위 원회 보고서를 무시하라고 지시하면서 이 들의 조사 결과 때문에 감옥에 간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관련 부처와 관료 들이 부패한 인상을 준다며 조사 결과 발 표를 중단해 줄 것을 감사위원회에 요청했 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로케는 보건부의 감사보고 서 작성자로 8월초 심장마비로 사망한 고 제 이크 시마프랭카 국가 감사관의 가족과 친구들 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