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인회는 대사관 초청으로 목요일인 지난 5월 3일 오찬을 함께 나누며 2007년 한국 부인회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김기인 한국부인회 회장은 ‘한국부인회 활동 및 향후 추진방향’을 설명하며 필리핀 거주 여성교민들의 건강하고 건전한 생활을 위한 문화강좌를 더 폭넓게 추진하고, 교민 사회의 다양한 봉사활동 뿐만이 아니라 산재 해 있는 필리핀 대민 봉사 활동도 적극 추진하여 필리핀에서의 한국 여성위상척도를 크게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홍종기 대사 부인 이병진 여사는 여성교민의 활발한 문화 활동과 봉사활동, 그리고 사회활동의 장을 만드는데 앞장서온 한국부인회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국생활의 어려움을 딛고 교민사회 뿐만 아니라 현지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교민단체가 되어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여러 가지 활동에 소외된 계층 없이 많은 여성 교민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데 한국 부인회가 더 큰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자료제공: 한국부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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