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 도쿄 국기관에서 열 린 도쿄 올림픽 복싱 남자 미들금(69-75kg) 8강전에 서 필리핀의 에우미르 마르 시알이 아르메니아의 아르만 다르친얀을 1라운드에 KO로 누르고 4강전에 진출했다. 마르시알의 4강진출로 필 리핀은 3개의 메달을 노려 볼 수 있게 되었고 4강전 승 패 여부에 따라 금메달 추가 도 노려볼 수 있다. 마르시알 은 8월 5일 목요일 준결승전 에서 우크라이나의 올레크산 드르 키즈니악(Oleksandr Khyzhniak)과 대결하며,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금메 달을 따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