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국에서 지루한 시간으로 문화의 결핍을 느끼는 사람들의 위해 ‘렌즈로 느끼는 필리핀’을 모토로 필리핀 사진동호회가 지난 5월 1일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 및 첫 번째 출사는 필리핀 속의 스페인, 인트라무로스에서 시작해 마닐라베이의 석양까지 가슴 및 렌즈에 담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각자 아마추어의 수준에 맞게 SLR 및 DSLR 보급형 카메라를 가지고 나와 진지하게 촬영에 임했고 미처 장비를 준비하지 못한 회원을 위해 동호회장 나원근씨는 자신의 카메라 4대를 미리 준비해 작동법을 가르쳐 주기도 했다. 동호회 가입요건은 장비가 없거나 카메라를 어떻게 잡는지조차 모르는 사람도 촬영에 대한 마음만 있으면 누군 환영한다. 다음 2회 출사는 5월 27일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리는 자동차 모터쇼에서 갖는다. Phil&Feel과 함께 필리핀에서 멋진 추억을 담아보자.
문의전화: 나원근회장0917-960-1234. http://cafe.naver.com/philandfeel.cafe
이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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