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8일 오후 3시 마카티시에 위치한 마닐라한인감리교회에서 ‘2007년 감리교회 선교축제’가 개최됐다.
필리핀선교사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원주민 선교사역 선교사들과, 원주민 교인들, 한인감리교회 목회자와 감리교회 성도들로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회예배, 2부 선교보고, 3부 친교의 시간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1부 개회예배는 한인중앙감리교회 찬양팀의 경배와 영감있는 찬양에 이어 임을재 선교부 총무의 개식 인사 및 선언, 신유호 목사(한인중앙교회)의 개회기도 후, 엘림교회의 색소폰 찬양, CCC 워쉽팀의 축하경연, 평강교회 여성중창단, 마닐라한인감리교회 남성중창단, 마닐라은혜교회 여선교회 중창단의 찬양이 있었고 이어 권용각 목사의 ‘야베스의 기도’에 관해 설교했으며 필리핀 성도들은 동시통역 이어폰을 통해 말씀을 경청했다.
특별순서로는 깜댄교회의 탬버린 몸찬양팀 공연과 까바나뚜안하나로교회의 청소년 태권도 공연은 축제의 분위기를 장악했다.
2부 선교보도는 한인중앙감리교회 파워댄스에 이어 선교 동영상을 통해 44명 선교사와 한인교회목회자들의 선교지역과 선교 상황을 명백히 알 수 있었으며 이후 참석한 모두가 일어나 서로 손을 잡고 선교사를 위한 기도와 선교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3부 친교의 시간에는 몇몇 교회 여선교회 회원들이 마련한 풍성한 식사를 나눴으며 이번 축제의 만남을 기뻐하며 즐거운 친교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2007년 감리교회 선교축제’는 필리핀 원주민교회와 한인감리교회의 교인들간의 친교관계를 만들어주고 선교에 관한 폭넓은 이해를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자료제공: 감리교회필리핀선교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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