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회사들이 다음 주에 연료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에너지부(DOE)가 27일 금요일에 발표했다.
로델라 로메로 DOE-석유산업관리국 부국장은 "석유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를 감안할 때 자동차 운전자들은 연료 가격 상승에 직면할 것 같다."고 말했다.
로메로는 경유와 등유 가격이 리터당 5페소씩 오를 수 있으며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페소 이상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정확한 가격을 제시할 수는 없지만 다음 주에 다소 큰 폭으로 인상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로메로는 연료 가격이 시장 거래에 의해 통제된다고 말했다.
그녀는 "따라서 이번 거래가 화요일 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다려 봅시다."라고 말했다.
석유 제품의 가격 조정은 일반적으로 매주 월요일에 석유 회사에서 발표하고 다음 날 시행된다.
지난 8월 23일부터 연료 회사는 DOE 데이터를 기반으로 휘발유 0.70페소, 디젤 2.60페소, 등유 2.80페소의 리터당 인상을 시행했다.
최근의 유가 상승에 따라, 연간 총 조정액은 휘발유의 경우 L당 18.15페소, 디젤의 경우 L당 31.70페소, 등유의 경우 L당 27.10페소가 인상되었다.
마닐라서울편집부